2024년 7월 17일 (수)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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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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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0-10-04 ㅣ No.9222

 

 

아들과 돈

 

요즈음은 이런 무시무시한?

 

우스개 이야기도 돌아 다닌단다. 그냥 웃어 넘기기엔…

 

 

1. 아들에게 재산을 전혀 주지 않으면 맞아 죽는다.

 

  

2. 아들에게 재산의 절반 정도만 주면 졸려 죽는다. 더 달라고…

 

  

3. 아들에게 재산을 전부 주어버리면 굶어 죽는다.

 

 

정말 영리한 개들

 

한국사람, 미국인, 일본인

아침에 만나 커피를 마시면서

자기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 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

 

 

먼저 미국인.

"아, 우리 개는 얼마나 영리한지 몰라.

새벽에 일어나서 커피물을 끓이고

아침을 준비한 다음에 밖에 나가서

신문을 가지고 와서는 응접실 테이블에

가지런히 놓고는 내가 깰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그리고 내가 깨면 바로 커피를

타서 아침을 차려 가지고는 들어오지."

 

  

그 말을 들은 일본인,

"우리 개는 더 똑똑해.

새벽에 일어나서 맥도날드에 가서

아침과 커피를 시켜서 가져오고

신문까지 들고 오거든."

 

미국인의 응답.

"그게 뭐가 똑똑해? 우리 개와 다른 점이

하나도 없잖아?"

그러자 일본인의 대답.

"근데 난 우리 개에게

돈을 한번도 준 적이 없거든."

 

엥???

 

  

미국인과 일본놈이 낄낄대며

한참 자기 개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고

있는데도 한국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일본인이 한국사람에게 물었다.

 

"너네도 개 있잖아?

그런데 어째 한마디 말도 하지 않니?

너네 개는 미련 곰퉁이 떵개냐?"

 

그러니까 한국사람의 대답.

"이야기 할 게 없잖아.

너희들 개가 똑똑하고 영리하다는 것

나 다 알고 있다고. 커피 끓이고 신문 가지고

오고, 아침밥 하고 다 알아."

 

한국사람이 이렇게 말하자

 

 

일본인과 미국인이 놀라며 물었다.

 

"어떻게 그것을 다 알아?"

그러자 한국사람이 읽던 신문을 옆에다

놓으며 하는 말.

 

.

.

.

.

.

.

.

 

"우리 개가 자세히 말해줬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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