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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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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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6-08 ㅣ No.147419

어제는 S사 시절에 연구 소장님을 뵈었습니다. 그분과 대화 중에 저에게 좋은 말씀도 주셨습니다.

 

몸무계를 7kg을 증가 시켜라. 세상은 너를 최상급으로 대접하려하지 않는다. 왜 당하냐 ?, 자신은 어떤 보고서를 작성 할 때면 일주일 동안 고민 고민해서 7장의 대 장문을 만들고 그중에서 2장으로 축약본을 만든다고 합니다.

 

기타 등등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든 말씀을 주셨습니다. 세상은 양육강식의 세상이라고 말씀 주셨어요. 정의가 구현된 세상은 없다는 것이 그분의 말씀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몸이 왜소하여서 너를 바라볼때 우선 얕잡아 보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저를 생각하여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7kg을 늘려라 .. 이것입니다.

 

산에 나무를 보고 어떤 사람은 어떤 의도로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이 고가로 평가를 받지만 그러나 아무런 각도 없이 사진을 찍어서 그냥 종이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전략. 착한 행실을 하여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만 그러나 세상의 험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하여서 나름의 전략을 세워서 살아갈 필요는 있다는 것을 어제의 만남에서 깨달은 것입니다.

 

복음에서도 주님과 바리사이 율법학자들과 대화하실 때는 주님의 어투가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쎄 나는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 절대 주님의 정의에 등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험악한 세상에 생존을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제 그분을 통하여서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여서 그것에 대해 대처를 잘하는 것도 신앙인의 행동 중에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이고 그 또한 빛과 소금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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