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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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오늘의 기도."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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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04-18 ㅣ No.111531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요한 20,17)

 

 

 

 

 

주님!

 

이제는 당신을 놓게 하소서!

 

 

 

당신을 놓아드리고

 

제가 원하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이신 당신이 되게 하소서!

 

 

 

붙들고 있는 것은

 

제 마음일 뿐,

 

당신은 붙들리지 않는

 

분이십니다.

 

 

 

제가 붙들면 속박이 되지만,

 

당신이 붙드시면 자유입니다.

 

당신은 저의 소유가 아니라,

 

저의 주님이신 까닭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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