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하느님 역시 당신은 반격의 명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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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 [viamaria] 쪽지 캡슐

1998-12-30 ㅣ No.199

하느님 제가 굿뉴스에 들어와 그나마 스스로에게 만족 했던 것은 성실함 이였습니다.

좋은 글에 추천하기 의견을 말하고픈 이에게 메일 보내기

매일 글 올리기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기등등

그러면서 조금은 자만심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면서 산다고 ….

한데 조금 봐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은 연 이틀  제게 글 올리는 기회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제 글 하나라도 읽는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므로

저 하나 빠졌다고 서운해 할 사람도 없을 것 같았으므로

한데 제 글을 읽는 이가 있다는 소리를 들려 주시고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성실함도 주님이 허락하신 것이기에

가능한 것임을 알게 해 주시는 군요  

제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주신 생명 그래도 살 수 밖에 없는 것을

당신이 옳으심을 노래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저의 부족함으로 당신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면

저는 세상 끝날까지 당신의 못난이 입니다.

남에게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저 이지만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제 노력이라면 당신은 언제나 무너뜨릴 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권리 이십니다.

주님 제가 조금이라도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른이가 저에게서 주님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권능이시며 찬미 받아야 할 분은 주님이십니다.

제 세상의 시작부터 제 세상의 마지막날 까지

당신 만이 저의 주권자 이시며 하느님 이십니다.

길이길이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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