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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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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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5-12 ㅣ No.111990

요즘에는 논문 관련하여서 준비하느라 바뻐요 ..교수님이 논문 내는 것을 매우꺼려하셨습니다 교수님의 전문 분야하고 저가 제출하려는 분야하고 전혀다른 분야이다 보니 확신이 서지 않으셨습니다..그러다 보니 시간을 미루시더라구요..시간은 촉박하게 돌아가는데 교수님은 매우 신중하시고 논문을 제출하는데 느림보로 돌아가니 참으로 막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그런데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교수님의 허락없이 나의 입장만 내세운다면 거기에는 금이 갑니다.. 나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교수님의 입장을 먼저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참고 인내하고 가다리던중 요번주에 결국은 논문을 외부 기관에 투고할수 있었습니다..직장생활도 해보고 그리고 학교생활도 해보지만 나의 입장보다는 타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야지 그렇지 않고 나의 입장만 내세우면 거기에는 항상 댓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타인의 입장을 이야기 하다보니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제자들은 붕떠있습니다 이말씀이 무슨 말씀이지 ? 우리는 정치적인 지도자 혹은 당신을 따름으로 인해서 먹고 살것은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아니 주님이라고 따르고 보니 매번 배를 골아야 하고 그렇다고 정치적인 입지하고는 거리가 있고 어쩌라는 거지 하면서 주님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반신반의 합니다.. 자신을 살아있는 빵이라고 하고 등등으로 주님을 잘 모르고 그냥 따라다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그러나 한가지 제자들은 주님의 생활을 보지 않았습니다.. 진정 주님이 왜 주님인지 그리고 그분이 가신길이 무엇인지 ? 주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적인 분이셨지요..육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면 전혀다른 길이지요 보아도 보이지 않고 만저도 만저지지 않는 길이 영적인 것이지요 하느님과 영적으로 대화하시고 행동하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런데 이 행동..주님이 하느님과 영적으로 대화하시고 행동하신것은 주님만의 전유물이 아니지요 우리도 그렇게 하라는 것을 보여주신것이지요 주님은 하느님과 영적으로 대화하셨듯이 우리도 주님과 영적으로 대화를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것 같습니다.. 우리도 영적인 존재이기에 ..영적인 대화 없이 마냥 믿기만 하고 그리고 의미없이 나의 소원만을 말한다면 그것은 앵무새가 말을 하는것과 동일할 것입니다. 주님과 영적인 일치없이 그냥 나의 입으로 나의 이야기만 하기에..그냥 통보하는 것이지요 ..차분히 앉아서 그분의 뜻을 해아리고 그리고 나의 입장을 아뢰는 것이 기도이건만 그렇지 않고 나의 입만 운동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차분히 앉아서 주님의 음성을 들어보세요 모든것을 내려 놓고 의탁하여 보세요 거기에는 참기쁨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나를 내어 놓고 주님과 사귐과 섬김의 자세를 가져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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