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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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색안경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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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6-02 ㅣ No.147284

 

편견은 색안경과 같다

사소한 것을 보고 함부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섣불리

사람들을 판단할 뿐만 아니라

편견을 갖곤 합니다.

처음 가졌던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의 오류도 느낄 때도 많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나무의 수를 헤아린다 해도

결코 나무의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바라볼 때,

나무가 몇 그루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조급한 판단으로

소중한 인연이 될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런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편견은 커다란 부분을 보지 못하게 하는

색안경과 같습니다.

편견을 버리기 위해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깊이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 김태광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 中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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