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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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기도를 특징 짓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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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9-09 ㅣ No.149616

 

내적 기도를 특징 짓는 표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어느 순간 많은 사람을 불러모아

사랑할 줄 모르는 그들을 위해

사랑의 함성이 되고자 합니다.

이 함성은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외침이며,

간청할 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간청의 외침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제물이어야 합니다.

하느님과 형제들을 위한 사랑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세 가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특징짓는 표시입니다.

1. 사랑을 베풀지만 대가를 찾지 않는다.

2. 여러 가지 생각과 방황 속에서도

침묵하며 하느님의 면전에 있다.

3. 하느님께서 참으로 기도의

한 가운데에 계신다.

이 세 가지가 모두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참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써

침묵 가운데 신앙과 사랑을 간청한다면

그 간청은 아주 현명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기도는 그 효과가 큽니다.

우리의 성실한 간청이 단지

오늘에 집중되지 않고 매일 같이

우리의 사랑을 특별히 필요로 하는

구체적 상황에로 향하게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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