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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6977]★ 늘 고마운 당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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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내 착한 연인 지선씨에게...
어제 정말 고마웠구 감사했어요.
비 오는 까만 저녁. 다 보이는 꽃다발을 등 뒤에 감추고
소년처럼 활짝 웃으며 차에서 내리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매운 돼지고기 구이를 먹으며 맥주에 유자차를 마시며
참도 이야기 해대던 무척도 신나하던 당신의 모습이
지금도 떠올라 넘 귀여워(?) 피식~~ 웃게 됩니다.
당신 참 좋은 사람입니다.
늘 내게 따뜻한 맘과 한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그런 당신께 늘 좋은 여자 더 좋은 사람되드리겠다는
약속을 하며 나 지금 학원에 보충 강의 갈께요.
그래 이따 거기서 만나요. 그리고,
나- 오늘 잘 할께요. 당신의 소리없는 응원을 받아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 더 좋은 연인의 모습이 되기를
늘 기도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도 또 약속 드려요!
- 2001년 12월 2일 내 축일 다음 날이래요 -
... 지선씨 사랑 미정 나탈리아가.
P.S: " 그런데 내가 받은 꽃다발을 보고
우리 엄마가 더 기뻐하시는 걸 보니...
지선씨 당신 꽃 한다발로 두 女子 한꺼번에
’뿅-’ 보낸거라구요. 후후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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