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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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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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8-07-31 ㅣ No.4514

 


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



 

톨스토이의 작품 '안나 카레리나'라는 작품은 결말이 비극적인 가장 열정적이고 강렬하며 위험한 사랑을 보여준다.  하지만 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을 말할 때는 소설의 여자 주인공처럼 극적인 앤딩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 겪게 되는 한계 너머의 열정과 집착, 감정의 애착을 표현하는 것을 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이라고 한다. 관계가 끝날 때는 아픔을 느끼긴 하지만 그에 상관없이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다.

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은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순간을 함께 할 수 없기에, 불신 때문에, 버림받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내가 주는 사랑만큼 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히며 불안과 고통만 있는 사랑일 뿐이다.

안나 카레리나 신드롬(Anna Karenina's Syndrome)을 겪는 사람들은 애착, 집착 장애(Affective-ovsessive disorder)라고 불리는 증상을 겪게 되는데 한계가 보이지 않는 완전한 의존으로 인해 개인 통제를 잃게 된다. 즉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기 자신을 잃어 버리거나, 상대방을 내 가까이에 두기 위해서 스스로를 잃고, 다른 사람이 컨트롤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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