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 (화)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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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부작용을 막는 약의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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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 [galdino0309] 쪽지 캡슐

2014-08-07 ㅣ No.203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항암제 부작용을 막는 약의 숨겨진 비밀

 

심한 구역질과 그것을 억제하는 약

 

필자 : 위액이 다 없어질 때까지 구토를 해도 구역질이 멈추지 않는다든가 하는 항암제의 부작용도 엄청나지 않습니까? 당연히 독이 들어왔으므로 우리 몸은 그것을 내보내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야야마 : 흐음. 현재는 아주 심한 구역질을 억제하는 약도 나왔습니다. 환자가 항암제를 거부하는 것은 부작용이 강하기 때문이겠지요. 이 부작용을 숨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지 부작용을 억제하는 약도 많습니다. 부작용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도 필요한 항암제를 충분히 투여할 수 있게 된 셈이죠.

필자 : 마치 맞아도 아프지 않은 기관총이 나왔으니까 이 총으로 마음놓고 전쟁할 수 있다는 말과 같군요.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야야마 : 정말 무섭죠. 이외에도 또 다른 시도도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가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이번에는 소량 간격 투여라는 방법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하자면 항암제로 모든 암세포를 다 사멸시키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거죠. 그저 암세포가 활개를 치지 못하도록 억누르는 정도면 된다는 뜻입니다.

필자 : 기관총으로 닥치는 대로 죽이는 대신 가끔 채찍으로 따끔하게 때려준다는 겁니까?

야야마 : 그런 느낌이죠. 잠시 조용히 잠재워 두는 방법입니다. 너무나도 끔찍한 부작용에 대한 반성이라기보다 항암제를 다량 사용함으로써 먼저 환자가 겁을 먹고 달아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죠. 환자가 항암제 치료를 거부한다면 병원으로서는 엄청난 손해거든요.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환자에게 뭔가 치료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방법이 이것입니다.

필자 : 정말 무섭군요.

야야마 : 이 방법을 치료에 도입하면 한번에 많은 양을 집어넣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환자의 몸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지속적으로 사용하니까요. 암환자 쪽에서 볼 때도 토하거나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의 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단숨에 다량의 항암제를 투여할 때보다 생존율도 조금 올라갑니다.

 

출 처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http://www.chagac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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