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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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 예수 부활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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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 [sjjbernardo] 쪽지 캡슐

2001-04-14 ㅣ No.2169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죽음의 어둠을 몰아내고 희망의 빛이 되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오셨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갈라놓았던 무거운 돌은 치워졌습니다.

 

이제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대상이었던 죽음은,

 

더 이상 아무 의미 없는 삶의 끝으로서의 죽음이 아니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에게는

 

참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기쁨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이기심으로

 

탐욕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드리웠던 죽음의 그늘은 치워졌습니다.

 

 

 

내어놓음으로써

 

죽음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생명이 되는 새 세상이 열렸습니다.

 

 

 

이 기쁨

 

이 생명

 

이 부활

 

사랑하는 벗들과 함께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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