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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족(Freeter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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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11-30 ㅣ No.357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리터족(Freeter族)



Free와 Arbeiter를 합성한 일본식 조합어인 프리 아르바이트(Free Arbeiter)의 줄임말이 프리터(Freeter)이다. 일정한 직업 없이 돈이 필요할 때만 한시적으로 임시직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 프리터족(Freeter族)이다.

현재 프리터족(Freeter族)이란 용어는 실업자, 시간제, 파견, 용역, 재택 노동자로 일하는 비정규직, 비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 준비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 프리터족(Freeter族)을 돈벌이나 출세에 관심이 적은 '청년달관세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프리터족(Freeter族)은 정규직을 갖지 않은 전문 파트타이머로 평생고용개념이 사라진 고실업사회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즉 사회로 내몰려 하루벌이를 하며 돈을 모을 여유가 없다. 이들은 돈도 안 쓰고, 돈을 빌리지도 않고, 돈을 모으지도 못한다. 이들은 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일을 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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