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은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옷,(마태14,22-36)

스크랩 인쇄

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08-02 ㅣ No.148767

 

8월 8일 연중 제 18주간 화요일 ㅡ 기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복음묵상

 

 

2021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예수님의 옷자락은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옷하늘의 의로움의 옷겉옷혼인예복이다,

복음(마태14,22-36)

22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떠나보내셨을까그리고 왜 군중을 배(교회)로 모아들이지 않으시고 돌려보내셨을까?

그것은 어제 봤듯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빵()을 하느님의 사랑(아가페), 자비새 계약그 생명의 말씀으로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자신들의 입에 맞는 곧 육()의 뜻을 위한 율법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계명을 제사와 도덕과 윤리그 율법(律法,5)으로 먹었다는 것이다그래서 제자들을 자신들의 뜻을 위한 자리그 자리 건너편으로 재촉해 보내셨고 군중들 또한 그 자리에서 돌려보내신 것이다.

 

23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그리고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거기에 계셨다.

자신의 뜻을 위한 그 헛된 양식만 구하는 군중(群衆)과 제자(弟子)인 나우리를 위해 기도(祈禱)하신 것이다.

 

24 배는 이미 뭍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 신앙의 여정에 동반되는 과정이다.

 

25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2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예수님을 잘 모르면 유령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 구마하실 때- (루가11,15) 15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두려워하지 마라.”

= ‘나다’- 모세에게 주신 하느님의 이름이다.

 

(탈출3,14) 14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 하고 대답하시고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그 있는 나” 하느님은 ~

(시편29,10) 10 주님(야훼)께서 큰 물 위에 좌정하셨네주님께서 영원하신 임금님으로 좌정하셨네.

큰 물위에 좌정하셨네하느님께서 풍랑(風浪), 그 큰 힘의 물을 밟으셨다는 것이다.

 

28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29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30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그래서 물에 빠져들기 시작하자, “주님저를 구해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31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믿음이 없어서 빠졌다는 말씀이 아니다호수(바다), 물 위를 걸으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이신데베드로는 그 풍랑의 바닷물을 밟으시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의지하고 의탁해야 하는 그 믿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풍랑시련(試鍊)을 주는 그 바다 같은 세상의 물(가르침)로 힘든 삶을 예수님의 이름으로곧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는 그 믿음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그래서 풍랑이 이는 세상 물을 믿음으로 밟아 그 풍랑(風浪)의 힘을 이기는죽이는 것이다.

 

(묵시15,2-3)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상과 그 이름을 뜻하는 숫자를 무찌르고 승리한 이들이 서 있었습니다그들은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3 하느님의 종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서 하신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민족들의 임금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 참되십니다.

 

32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33 그러자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그분께 엎드려 절하며,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시기 위해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성자 하느님의 신성을 내려놓으시고 육()을 입고 오셨다는 믿음의 고백(告白)이다.

 

(2요한1,7) 7 속이는 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그런 자는 속이는 자며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34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35 그러자 그곳 사람들이 그분을 알아보고 그 주변 모든 지방으로 사람들을 보내어병든 이들을 모두 그분께 데려왔다. 36 그리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성경(聖經)에서 병()은 죄를 뜻한다그래서 병든 이들이 구원(救援)받았다’ 하시는 것이다예수님의 옷자락 술로 받는 구원이다곧 하느님의 전지(全知전능(全能)하신 구원의 힘이다.

 

(민수15,38) 38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그들에게 말하여대대로 옷자락에 술을 만들고 그 옷자락 술에 자주색 끈을 달게 하여라.

옷자락 술에 자주색 끈이 달렸다자주색은 죽은피의 색깔이다곧 하늘의 대속죽음으로 구원하시겠다는 그 하느님의 뜻이 옷자락 술인 것이다그래서 그 옷자락으로 죄가 덮여 용서(容恕), 구원 받는다.

 

(룻기3,9) 9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그 여자가 저는 주인님의 종인 룻입니다어르신의 *옷자락을 이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오어르신은 구원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흠 투성인 과부(寡婦이방인인 룻이 구원자(보아즈)의 옷자락이 덮여져 구원받는다그것도 구원자의 짝(아내)이 되어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아 아들(남자)만 오르는 그리스도의 족보(族譜)에 오른다.

 

(마태1,5)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에게서 오벳을 낳았다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그 죽음의 옷이 덮여져 그분의 짝으로 생명(성경)책에 올라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묵시19,7-8)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어린양의 혼인날이 되어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8 그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고운 아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아마포 옷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입으신 대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속죄(贖罪)의 옷이다그 옷을 구원의 겉옷혼인예복(婚姻禮服)으로 믿어 입는 것그리스도인의 의로운 행위이다.

 

(마태22,2.11-13)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12 ‘친구여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구원의 옷혼인예복은 하느님께서 친히 준비하셔서 입혀주신다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행위)을 벗고 하느님께서 준비하신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다.

 

(창세3,6-7) 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선악과)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사람이 스스로 판단하여 만들어 입은 옷은 알몸곧 부끄러움()을 갈릴 수 없다.

 

(창세3,21) 21 그래서주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다.

어린양을 죽이신 그 가죽으로 알몸부끄러운 죄를 덮으신 것이다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그 십자가(十字架)의 의로움의 겉옷으로....

 

(이사46,4) 4 너희가 늙어 가도 나는 한결같다너희가 백발이 되어도 나는 너희를 지고 간다내가 만들었으니 내가 안고 간다내가 지고 가고 내가 구해 낸다.

 

☨ 아버지감사합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4,615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