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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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약과 신약의 역사가 6천년이라고 가르치는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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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rmskfk] 쪽지 캡슐

2016-12-31 ㅣ No.901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요한 1,1)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요한 10,30)

 

말씀이 곧 하느님이시라고 하셨는데 말씀은 어디에 있습니까?

모든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성경 말씀이 하느님이시지 않겠는지요.

하느님은 영이시니 뵐 수도 없고 말씀을 들을 수도 없으니 죄인된 자들을

하느님의 거룩한 온전한 자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하여 성경에다가 일점일획도

그릇됨이 없이 기록하게 하셔서 보고, 읽고, 깨달아

 

처음 아담이 벗은 알몸, 즉 티없이 신령한 몸이었으나, 뱀(사탄)의 말을 듣고

죄를 지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아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혔으니 가죽은 죽은

짐승의 표피로 만든 것으로써 이것은 죽음 즉 사망을 뜻하므로 사망은 썩어질 것

으로 된다는 뜻이며 처음 아담은 영원히 하느님과 살 수 있었으나 죽음(음부)인

사탄(악령)의 말(선악과, 죄와 죽음의 법)을 따(받아) 먹음으로 6천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사탄의 영이 역사하여 하느님의 자녀들을 유혹하여 할 수만 있으면

어떻게든 하느님의 뜻을 방해하고 있으니,

 

이같이 사탄 마귀의 유혹에서 싸워 이겨서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참

진리의 말씀안으로 들어가 진리의 말씀(하느님의 성령이 함께 하는 성경 말씀)

성령의 법의 속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 구원받는 자녀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양호 사도 요한 형제님의 글 내용)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요한복음서에서 말씀하시는 '말씀'은 삼위일체 하느님 가운데 제2위이신 성자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무시하고 모든 성경 말씀이라고
하시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죄인된 자들을 하느님의 거룩한 자녀로 거듭나게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

이라는 점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고백하지 않으면 그리스

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로부터 얻은 은총이지 우리가 성경 말씀을 보고, 읽고, 깨달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

어나지 않는다는 점은 그리스도인에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곳이 바로

신천지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리시는군요.

 

"처음 아담이 벗은 알몸이 티없이 신령한 몸"이 어떤 의미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느님께서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실 때에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은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를 겨우 나뭇잎으로 가렸으나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동물의 희생을 통해 그 가죽으로 인간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깊은 신학적 의미에서는 죄지은 인간을 위해서 희생된 그 짐승(양인지 염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양이라고 생각할 때) 죄지은 인간을 위해 희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입고 나온 그 가죽옷의 의미는 하느님의 변치않는

인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부터 오늘까지의 시간을 6천 년이라고 계산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이 또한 신천

지에서 계산하고 있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인류 역사 6천 년이라고 검색만 해 보아도 신천지

에서 이렇게 구약과 신약의 역사가 6천 년이라고 가르치는 게 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발 여기

서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천지에서는 ...

성경의 말씀을 듣고, 읽고, 깨달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오늘날에는

성경을 알고 깨달아 믿고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신천지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

우리의 힘으로 성경을 읽고 깨달아 믿고 지켜서 얻어지는 자력 구원이 아니고 ...

우리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임을 고백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고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통하여 얻어지는

은총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예수님 없이도 선행을 할 수도 있는데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의 죄는 하느님 없이 하는 모든 게 다 죄라고 성경은 알려주신다는 점입니다.

 

1코린 13장, 사랑 장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랑' 곧 하느님 없이 하는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먹든 마시든, 살든 죽든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이 바로 구원으로 가는 삶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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