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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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오늘의 기도"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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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05-06 ㅣ No.111875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요한 6,67)

 

주님!

제가 떠나야 할 것은

당신이 아니라 제 자신이오니,

저 자신을 떠나고

떠나온 자신마저 떠나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고 흔들리면서도

당신 장막에 머물게 하소서!

 

흔들릴수록

더욱더 뿌리 깊게 내리는

믿음의 나무가 되게 하소서!

 

저의 희망이 아니라 당신 희망에

제가 달려 있게 하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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