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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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로 드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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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 [viamaria] 쪽지 캡슐

1999-01-13 ㅣ No.242

영어나 한글이나 한문이나 예수님의 말씀은 복음(福音)이라고 한다

복된 소식(Good News)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말씀이 왜 복음이라고 할까

기쁜 소식이라고 하는지 묵상 해 봤을 때

하느님이 우리와 화해를 해 주셨고 하느님이 아들을 보내 셨다는 것도

이유일 것이나 내게 가장 큰 이유는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이다.

하느님이 날 사랑해 주신다. 맘을 써 주시고 원하고 게신다.

예수님의 말씀들은 내게 그런 느낌 이였고

그래서 복된 말씀 일 수 있었으며 기쁜 소식 이였다.

내가 하느님을 믿는 이유는 하느님이 나를 만드셨다거나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야 겠다는 것이 아니라

혹은 행복해 지고 건강해 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어 이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예수님의 말씀이 복되게 느껴졌고

내 삶을 정말 받아 드릴 수 있었다.

하느님의 뜻을 맞추어 복음의 참된 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예수님의 말씀이 내게 기쁜가?

왜 기쁜가 묵상하는 것으로도 나란 사람을 참 많이 알 수 있었고

내가 발견한 하느님을 정의 내린 하느님을 알 수 있었다.

하느님은 유일무일한 분이며 오직 한 뿐이다.

그렇지만 하느님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분이기에

각자가 발견한 모습의 하느님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그 하느님과 더불어 살 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을 알고 믿는 것을 감사하는 이유도 그러한 것이며

나의 하느님과 우리의 하느님이라는 호칭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을 발견한다는 것

묵상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이고

묵상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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