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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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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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6-01 ㅣ No.112357

어제는 대구에 있는 성당을 갔습니다. 매주 화,목요일에 가는 것인데 화요일에는 못갔습니다. 그런데 잘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가보니 잔치가 벌어지고 있더라구요 ..무슨잔치냐구요 그것은 성모의밤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참 잘갔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 제 본당은 5월초에 했습니다. 그것도 평일에 하여서 저가 대구에 있는 몸으로 참석할수 없었지요 .. 다행히 대구에 있는 성당에서 성모의 밤을 할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였습니다.기쁜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같이 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대구에 있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외국에 있는 논문을 제출하였다가 거절을 처음으로 당했습니다.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는데 걱정입니다..하루 종일 걱정하다가 성당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그런데 잔치를 본것입니다.. 성모님의 밤 행사를 본것이지요.. 사막에서 목이 말라서 헤메다가 물을 만난 기분이었어요 .. 대구 성당의 식구들은 저를 잘모르지요 같은 본당의 식구도 아닌데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 주님을 만나고 그리고 성모의 밤에 제가 참여하였다는 것이 .. 모든 성당이 그렇듯이 매주 주일미사에서 공지사항을 알려주시지요 그런데 저는 서울 저의 본당에서 공지사항을 받지요 대구는 공지사항을 잘모르지요 ..주일에 미사를 참석하지 않으니까요 .. 여하튼 좋은 밤이었어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제 대구의 성모의 밤 행사가 하나된 모습이었어요 다들 기쁜 모습으로 하나같이 촛불들고 성모님께 공경의 예를 드리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어린아이부터 큰 어른까지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여서 조용히 그 예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소리를 지른다던지 혹은 무슨 잡음같은 것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조용한 가운데에 모두가 하나된 모습이었습니다..오늘 복음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어제 성모의 밤 행사에서 보았지요 ..이것도 기적이지요 .. 아버지와 내가 하나이듯 나와 이들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하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 강제적으로 입을 막고 조용히 해 하면되는 것이 하나일까요 ? 그것은 하나가 아니라 지옥같은 삶이지요.. 진정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내어줌이지요 맞김이지요 나의 모든것을 내어 맞김이지요 ..주님에게요 ..충만함은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안에 체워지는 것이지요 ..여기서 하나됨은 주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안에 체워지는 것이지요 ..가득 체워지기 위해서는 우선은 나의 그릇을 비워져야합니다. 그리고 낮아짐이 선행되어져야하지요 ..그리고 나의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낮아지고 그리고 용서하고 그가 원하는 이가 되어있어야하지요 .. 주님과 나 그리고 이웃과 나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가 되어 있어야 온전히 주님이 우리안에서 그분의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됨이지요 ..오늘은 마데 데레사 성녀님의 말씀으로 끝을 맺으려 합니다.. 저는 주님의 작은 몽땅 연필입니다.. 당신 손에서 쓰여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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