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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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기도"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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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07-04 ㅣ No.113020

 

왜 겁을 내느냐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마태 8,26)

 

주님!

잠들어 있는 이는

당신이 아니라 저 자신일 뿐,

주무셔도 주님이시오

깨어 계셔도 주님이신

당신을 보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깨어나야 할 이는

당신이 아니라 저 자신일 뿐,

당신이 함께 계시건만

두려워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풍랑을 맞아

가라않으면서야

비로소 제가 키잡이가 아님을 봅니다.

 

풍랑 속에서 잠들어 계셔도

바람과 호수를 복종시키시는 분,

당신이 저의 주님이십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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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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