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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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백 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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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윤 [payatas] 쪽지 캡슐

2024-03-20 ㅣ No.170744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너머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삽니다.

힘으로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힘으로 없는 곳에

이를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참을 있는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지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미워하면 됩니다.

천국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가까이에서 시작됩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지킬 것인지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사람 행동은 어쩔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몫입니다.

산고를 겪어야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고,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옵니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 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 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 집니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 겁니다.

나를 다스려 뜻을 이룹시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글 : 미상

그림 : 빈첸시오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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