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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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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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10-07-22 ㅣ No.57484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2010년 7월 22일 (백)

☆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갈릴래아의 ‘막달라’ 출신이기 때문에
‘마리아 막달레나’ 또는 ‘막달라의 여자 마리아’라 부른다.
창녀라는 전승이 있는 성녀는 자신에게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을 믿고 따랐다. 성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그 곁을 지켰던 사람들 가운데
한 분이며(마태 27,56),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시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부활하신 날
아침에 무덤에 갔던 세 여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마르 15,47).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요한 20,14-18). 성녀는 성령 강림 후 성모님과 함께
에페소에서 살다가 그곳에 묻힌 것으로 전해진다.

♤ 말씀의 초대
아가는 아름다운 노래이다.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을 체험하고
그 사랑을 생활화하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남녀 사이의 애정으로 표현하여 노래한 것이다.
고독한 밤에 사랑하는 이를 찾아 나서는 여인의 안타까운 모습은,
예수님의 돌무덤 앞에서 울며 주님을 찾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닮아 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이미 부활하셨다. 그러나 마리아 막달레나는
스승님을 뵙고 싶어 누구보다 먼저 무덤으로 달려갔지만, 빈
무덤만 발견하고 운다. 그녀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근심과
슬픔에 빠진다.
다정스럽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의 목소리에 막달레나는
그제야 눈이 뜨인다. 그러한 그녀에게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첫
증거자가 되게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말하여라, 마리아, 길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무덤, 부활하신 그분 영광 나는 보았네.
◎ 알렐루야.

복음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2.11-18
1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71

그늘골무 풀꽃 !

산이나
들에서

자라나
피어난

산꽃
들꽃

세월
흘러도

변함
없이

내려
주시는

하늘
자비에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리는
마음

평화로운
기쁨의 미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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