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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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가복음의 결론으로 요한21장을 짝으로 봅니다. 복음(루카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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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09-03 ㅣ No.149495

 

202192[연중 제22주간 목요일]

오늘 루가복음의 결론으로 요한21장을 짝으로 봅니다.

복음(루카5,1-11)

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 하늘을 향헤 서 계시고, 하늘나라 일을 시작하시려는 모습이다, *요한복음에서는, 그 하느님의 뜻, 말씀에 순명하셔서 죄인들의 대속으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습이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 배 두(2)- 선과 악의 둘, 그 법의 배(교회)를 뜻한다. * 요한복음에서는 배가 하나, (주님)이 악()을 대속하시고 생명, 구원을 주는 진리의 배, 그 하나이다.

 

3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 배는 뭍이 아닌 바다에 있기 위함이다. 바다는 풍랑이 이는 세상을 뜻한다. 곧 하느님의 백성들을 그 세상에서 구원하시는 교회라는 것이며, 그 풍랑의 바다, 곧 세상의 힘 위를 걸으시는, 누르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예표하고 있다.(요한6,16-21)

 

3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 어제 묵상했듯, (진리. 밀씀)이 없어 열병을 앓았던 시몬의 배에 오르신 것이다. 교회의 머리, 주이느 주님으로 앉으신 것이다. 많은 시몬들에게 물(말씀)을 주어 진리를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깨달음이 구원이다. *요한복음은 물이 나오는 반석 베드로이다.

 

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 그물은 고기(사람)를 낚는 도구로 말씀을 뜻한다.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 깊은 곳, 그 마음속에 어둠(죄성)을 보라하시는 것이다. 그 죄인들을 구하시겠다는 주님이시다.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을 배(교회)의 오른쪽에 던져라 하신다. 오른쪽- 오른, , 그 진리의 하느님의 뜻으로, 곧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길로 받는 구원이라는 것이다.

 

5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 밤은 어둠- 저녁으로 구약을 뜻한다. 어둠(구약-율법)이 아닌 빛(신약-진리)으로 곧 율법을 열심히 지킨 인간의 노력, 열심히 아닌 히느님의 열심, 은총으로,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십자가로 얻는 구원이라는 가르침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베테랑어부, 그들의 노력, 열심히 밤 새 한 마리도 집자 못한, 그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느님께서 가르치시기 위해 하신 일이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는 그 주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그 주님의 말씀, 방법, 길을 잃어버리고 여전히 틀렸던 그 자신들의 뜻, 생각으로 고기(사람) 낚는 일(신앙생활)을 한다. 자신, 그 육의 뜻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그 자기 버림, 부인을 못하고 고집하는 그 어리석음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세의 우리(교회)의 모습을 보라고 하신다.

 

5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 그물(말씀)이 찢어질 만큼이다. *요란복음은 153마리로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 100(충만)- 50(모세오경)+ 하늘의 대속(3) 곧 모세오경(5) 그 율법의 죄로 죽어야할 죄인들이 하늘(3-예수)의 대속, 그 진리의 죽음으로 하늘의 완성(100= 1)인 생명, 구원 받았음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신다.

 

7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 (교회)가 가라앉을 지경과 6, 그물(말씀)이 짖어질 만큼, 모두- 불완전, 불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곧 오늘 루가복음만을 보고 베드로의 엎드림(순종)을 배워야지 한다면, 말씀이 찢어지고 배(교회)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은 그물(말씀)이 찢어지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밝힌다. 그리고 사실은 배 한 척이라는 말도 없다. 예수님이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선악(2)의 배가 완전한(1)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 발 앞이 아닌, 무릎 앞에 엎드렸다. 무릎(베라크)은 복(바라크)에서 파생된 말이다. 아직, 진리가 되지 못한 시몬이 능력의 예수님, 그 복()앞에 엎드린 것이다. 하늘의 복이 아닌, 땅의 복()앞에 자신을 던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베드로가 된 후에도 예수님께서 당신의 대속(죽음()을 말씀하실 때, ()를 내며 반박했다.(마태16,22) 그 자신의 욕망(慾望)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에서는 베드로의 순교(殉敎)가 예고된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되는 순교다.

 

9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10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 많은 소출(고기)에 모두 감탄(感歎)하며 놀란 것이다. 주님의 이끄심, 주님의 방법으로 잡은 것임을 잊고, 자기들의 수고(愁苦), 열심만을 챙긴다. 모두 베드로와 같이 그러했다는 것이다. 병행복음인 마태오와 마르코는 어부(漁夫) 네 사람으로 소개한다.

*요한복음은 제자 일곱(7- 안식)을 소개(紹介)한다. 곧 완성된 하늘의 안식(安息)을 소개한다. 곧 완성된 하늘의 안식을 얻게 되었다는 예고(豫告)인 것이다.

 

10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배만은 버리지 못하고, 안전한 곳, 뭍에 보관한 베드로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그 하나는 버리지 못한 것이다. 가장 중요(重要), 그러나 버려야 할 그 하나를 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구약(舊約)에서 전쟁(戰爭)이 끝난 , 이방인의 모든 것을 다 불태워 없애 버리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셨는데, 다 태워 버린 척 하고, 가장 좋은 것은 태우지 않고 숨겨 가지고 돌아왔던 그 인간의 본성(本性)이다.

그런 베드로를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셨다. 곧 십자가(十字架)에서 그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復活) 승천(昇天)후 성령을 보내시어 사람 낚는 어부로 완성해 내신다. 성령(聖靈)의 이끄심으로 자기 배(자신)를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신다.

 

독서(골로1,13-14)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해 내시어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 14 이 아드님 안에서 우리는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능력(能力)에 엎드려 있는지, 나를 위해 대속하신 그 주님 사랑에 감사하며 엎드려 있는지...

 

보호자 성령님! 말씀이 찢어지고 교회가 위험해 질 수 있, 그 인간의 뜻을 위한 가장 아끼는 나를, 버릴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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