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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만 경기가 활황세--문화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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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07-26 ㅣ No.69292

 

누군가

지역감정도 없고 의식 수준이 높은곳이라고 칭찬한곳이니 하느님이 축복을 주었나

다른 지역은 저주를 받고

신지역주의는 안생겨야 할텐데

무식한 갱상도 사람들 열받으라

 

 

 

 

행정수도 영향…다른 지역은 극심한 불황
김병직기자 bj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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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속에 지역경제 발전이 대전·충청권 지역으로 편중되는 특정지역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생산 충남 31% 증가…부산·광주는 마이너스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인 충청권은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부산, 광주지역 등은 산업생산이 10개월 이상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면서 악화일로다.

전문가들은 지역경제 발전의 이같은 ‘쏠림현상’이 자칫 구조화할 경우 국가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5월 현재 산업생산지수(2000년 100 기준)는 전국평균 127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충남이 170.3으로 1위를 차지했다.직할·광역시 가운데서는 대전(127)이 울산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충남지역의 산업생산지수는 5월중 전년동기대비 31.6% 급증하는 등 올들어 평균 3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광주지역은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부산지역은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중이어서 대비됐다.

건설경기·고용전망BSI 등도 극심한 양극화 현상

행정수도 이전을 등에 업은 충청지역의 경기상승은 최근 극심한 위축을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5월중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전국평균 6.6%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충남지역은 무려 203.1% 폭증하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 1·4분기(1~3월)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율 역시 전국 1위는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충남의 몫이었다. 대전은 3.7% 증가하면서 직할·광역시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차별화는 각 지역 경제인들의 향후 경기전망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3·4분기(7~9월) 지역별 제조업 매출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충남과 대전이 각각 119와 116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강원(85)·대구(97)·전남(99) 등은 기준치(100)에도 미치지 못했다. 3·4분기 고용전망 BSI 역시 충남(112)이 가장 높은 가운데 강원(91)·대구(99) 등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강두용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별 경기조사 결과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역인 충청권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경기회복시 투기를 포함한 경기과열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병직기자 bjkim@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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