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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생각이 똑같으시군요^^ 사실은 저도 요즘 상당히 기분이 언짢았던 부분인데... 왜 신학교나 신부님, 수사님.. 이런 부분까지 TV드라마나 영화가 침범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글쓴분 말처럼 영성적 내용도 아니고 세속적인 내용들인 것 같고... (이제 드라마나 영화가 소재의 한계를 느끼니까 가톨릭의 이미지만 차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역시) 저도 놀랐던 건 가톨릭대학교에서 장소제공까지 했다는 기사를 읽었던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신부수업"이라는 드라마는 영성과는 거리가 먼 영화같던데^^ 이런것도 가톨릭이 세상을 향해 문을 여는데 도움이 되는 건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그러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반드시 가톨릭 신자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비신자가 그러한 드라마를 만들면서 가톨릭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신자들이 눈에 거슬리는 장면을 작품속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작품을 보는 대상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므로 보는 사람에 따라서 평가는 제각각일 것입니다. 말하자면 가톨릭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반대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답은 그러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몫이므로 너무 과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교회는 보편 지향적 아니겟습니까?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것 저도 심히 불쾌 합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허구 아니겠습니까?너무 심려치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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