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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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chaja 3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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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가 다니는 본당 미사 불참했다가 성당 찿아 3만리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꼭 본당 미사 잘 참레하시어 저와같은 일 당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그래서 죄초지종이란? 그러니까 지지난주 어떤 약속으로 저녁 6시 미사에 갈려고 계획했는데 길도 막히고 일도 늦어서(일도 아닌 초복이 있는 주에 그냥 보신탕 먹는 일로 인하여 -이런것 이실직고 했다가 신부님께 박살나는 것은 아니겠죠-신부님이 이 사이트에 안들어오니까) 6시 30분이 되어서 옆동네 8시 미사에 참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난주일 본당 주보를 못보고 소식도 못들어서 옆성당 소식만 실컷 듣고 왔죠. 지난주에는 의기 양양하게 일찍 본당에 당도하여 안으로 들어가는데 현실은 적막강산. 성당 마당에 성모마리아 상만 외로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 내가 일찍와서 다른 교우분들이 아직 한사람도 안왔나 보구나라고 의기 양양. 현관문을 push 했더니 끔쩍도 안하드라고요. 그래서 더 쎄게 push. 역시나 안 끔쩍. 그래서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시작했죠. 지지지난주에 주보 소식에 성당이 이사간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당도 이사 가느냐구요? 예 성당도 이사 갑니다. 어디로 가냐구요? 아! 멀리 이사 갑니다. 가봐야 그 동네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우리동네로 이사간것이 아니라 먼 동네로 이사가버렸습니다. 아주 멀리. 동네는 그대로인데 파란 바닷물이 부서지는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이사가 버렸습니다. 2주간 동안 이사갔습니다. 차몰고 강원도로 달려봐야 안될것이고 그래서 다시 화들짝 놀라면서 집으로 와서 차를 몰고 옆동네 성당으로 가서 미사참례하였습니다. 평화를 빕니다라고 인사할때도 전부 모르는 분들이 줄줄이 서 있고 어영부영 인사를 나누었던 지난 주일이었습니다. 보좌신부님이라도 계시면 저같이 피서 못가는 중생을 위하여 미사집전이라도 해주련만 본당은 주임신부님 혼자 계시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옆동네로. 내년에는 우리 본당에도 보좌신부님 티오가 나오려나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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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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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334 | 임덕래님 문제점 지적입니다.|5| | 2004-07-27 | 유재범 |
| 69333 | 성음악의 향연 : 구레고리오 성가 | 2004-07-27 | 김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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