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0일 (월)
(홍)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자유게시판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스크랩 인쇄

지현정 [annateresa] 쪽지 캡슐

2004-08-06 ㅣ No.69651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내가 그린 최초의 그림을 냉장고에 붙여 놓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주인 없는 개를 보살펴 주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동물들을 잘 대해 주는 것이 좋은 일이란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난 신이 존재하며,
언제나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잠들어 있는 내게 입맞추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때로는 인생이라는 것이 힘이 들며,
우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날 염려하고 있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내가 원하는 모든 걸, 꼭 이루고 싶어졌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당신이 생각하셨을 때
난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난
내가 보았던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 작자 미상 (샤론 도 제공)

 

 

========================================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자기가 본 것에 대해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할 수 있도록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더욱 아름다운 행동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그분을 위해서라도........

 

 

 

 

 



115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69656 해결 되었습니다. (나는 천주를위해 죽습니다) 2004-08-06 김광태
69653 첫 금요일 - 첫 첨례 6 2004-08-06 김근식
69652 박요한 형제님의 편지|9| 2004-08-06 김광태
69651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3| 2004-08-06 지현정
69650 쓸데없는 논쟁 일으키는 글들 좀 치워 주시죠……. 2004-08-06 김종민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