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수)
(백)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자유게시판

방랑자(1)

스크랩 인쇄

이진숙 [lcs] 쪽지 캡슐

2004-08-24 ㅣ No.70326

      방랑자(1) 여리고 고운 바람이 창문을 두두릴때 이슬 받아 세수하고 쪽빛 세모시로 단장을 하고 눈이 부시게 흰 고무신을 신고 끈끈한 인연의 끈을 날없는 칼로 무디게 무디게 자르더니 절절한 마음을 슬픈 미소로 감추고 가멸진 삶을 찾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먼길을 떠났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비끼며 옷 고름 만이 손을 흔들뿐 정녕!... 먼길을 떠나는 사람 뒤도 돌아 보지않고 그저 걷기만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또 어제도... 이진숙


242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0339 [홍보] 환경미술 전시회 - 녹색 문명의 새 장을 여는 그림 마당 2004-08-24 김민석
70336 집회서25:1-26, 26:1-28|5| 2004-08-24 최명희
70335 신월동 성당 신축성전 철골 트러스 사진|1| 2004-08-24 유재영
70334 신월동 성당 신축성전 사진 2004-08-24 유재영
70333 신월동 성전 신축공사 2004-08-24 유재영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