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서로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 |
|---|
|
(퍼온글)
깊은 숲속에 살던 거미와 이슬의 사랑이야기 깊고 깊은 숲속에서 사는 거미는 친구도 없이 퍽이나 외롭게 지냈지요.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거미는 자기가 쳐놓은 그물에 한 방울 맺혀있는 이슬을 보게 되었답니다. 외로웠던 거미는 이슬이 아주 반가웠고, 서로 친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슬은 조건을 하나 내세우는 거였어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만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였어요. 거미는 속으로 ‘별로 어려운 약속도 아니네’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그러기로 약속했지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이제 거미는 이슬이 없는 생활은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사랑할수록 자꾸만 이슬을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까짓 약속이 뭐 대수야’ 하면서 약속을 고집하는 이슬이 야속하게 여겨졌지요. 이슬은 거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어요.그래서 몹시 슬펐지만 다시 처음 친구가 될 때처럼 또 하나의 약속을 했지요. 슬픈얼굴로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약속하겠니?“... 라고 묻는 이슬에게 거미는 별 생각없이 “응”하고 자신있게 대답했지요. 그런 다음 거미가 두 손으로 이슬을 껴안는 순간, 이슬은 영영 사라져버리고 말았답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70657 | 정신대는 창녀? 서울대 교수란 자의 시각이 이러니...|9| | 2004-09-03 | 박정욱 |
| 70656 |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 후안무치 => 파렴치|5| | 2004-09-03 | 박정욱 |
| 70655 | 서로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 | 2004-09-03 | 노재성 |
| 70653 | 제게 32년전 영세 주셨던 신부님 소식을 알게되어 기쁩니다.|2| | 2004-09-03 | 김성호 |
| 70652 | 동물 시리즈 16|16| | 2004-09-03 | 배봉균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