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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한자성어 공부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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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성 [worbdj] 쪽지 캡슐

2004-09-07 ㅣ No.70790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 賊, 짐질 荷, 지팡이 杖)

적(賊)은 도둑을 말하지요. 절도(竊盜), 훔칠 竊, 훔칠 盜)의 죄를 짓는 사람을 뜻하는데, 도적(盜賊)이란 말도 있지만 도적이란 말은 문장이나 예전에 쓰던 말로 요즘은 도둑이라거나, 절도범(竊盜犯)으로 표현하지요.
예전에, 산 속에 근거지를 두고 있던 도적을 산적(山賊)이라 하고 반대되는 뜻으로는 바다나 강에서 배를 습격하여 재물을 빼앗는 강도는 해적(海賊)이라 했지요. 청나라 말부터 만주 지방에서 말을 타고 떼를 지어 다니던 도적을 마적(馬賊)이라 하였고, 떼를 지어 다니며 살인·약탈을 일삼는 도둑을 비적(匪賊)이라 하지요.
그러나 역사상으로 나타나는 영웅들 중에는 도적(盜賊) 출신이 많지요. 홍길동, 임꺽정, 그리고 수호지의 영웅들, 로빈 훗도 모두 집권자, 압제자의 입장에서는 도적이었지만 고통받는 민중의 입장에서는 영웅(英雄) 내지는 의적(義賊)이었지요.
하(荷)자는 어떠한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을 말하지요. 하중(荷重)이라 하려 어느 위치에 미치는 힘을 말하지요. 또 여행갈 때 짐 꾸러미를 싸지요. 손에 들만한 작은 가방과 짐 칸에 넣을 조금 큰 가방을 준비합니다. 손에 드는 작은 가방, 짐을 수하물(手荷物)이라 하지요. 그리고 짐칸에 넣은 조금 큰 짐, 가방을 소화물(小貨物)이라 하지요. 화(貨)는 물품이나 재화를 뜻하지요. 소하물로 수화물로 바꾸어 틀리는 경우가 많지요. 크기에 관계없이 짐을 뜻할 때는 화물(貨物) 또는 하물(荷物)이라고 하지요
장(杖)는 지팡이, 막대기를 말하지요.
'도둑이 오리려 몽둥이를 든다'는 뜻이지요. 잘못한 이가 오히려 큰 소리치며 화내는 것을 말합니다. 속담으로는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지요.
자기의 잘 못을 숨기지 못하고 들킬 것을 두려워하여 자기가 먼저 고백해 버리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하지요 옛날 이야기에도 나오지요.
도둑을 잡기 위해 항아리 안에 도둑질한 사람의 손을 물어버리는 괴물이 있다 하며 의심받는 모든 사람을 항아리 안에 손을 넣게 하지요. 항아리 안에는 먹물이 있었고 죄없는 사람은 모두 자신있게 손을 넣어 먹물이 묻었지만 도둑은 두려워하여 손을 깊숙이 넣지 못해 먹물이 묻지 않아 도둑을 잡아내는 내용의 옛날 이야기가 있지요. 도둑이 제 발이 저려 미리 두려워하여 손은 넣지 못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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