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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폐지론자의 정체성-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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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09-10 ㅣ No.70907

북한은 이미 남한을 적화 시킬 힘을 상실했기에 국가보안법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북한이 남한을 적화 시킬 힘을 상실했을까? 뭐 이 부분은 나중에 논의를 하기로 하자.. 그것만으로도 몇날 며칠을 논쟁해도 모자랄 테니 말이다.. 그 부분을 논외로 치더라도 저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허접 하기가 그지 없다.. 북로당의 위험성이야 휴전선 너머에 있어 알 수가 없더라도 우리는 지금 남로당 동무들의 패악질로 고통을 받고 있지 않은가?

대 놓고 사회주의 노선을 표방하며 발광을 떠는 강성노조 애들에 의해 우리 경제는 조잘나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있다.. 과거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김일성을 숭상하던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정치권에 진출하여 한국 정치를 조잘내고 있다.. 방송삼사는 연일 반기업정서를 유포시켜 기업의 투자의욕을 팍팍 꺽어버리고 있다.. 상황이 이럴진대 공산주의는 몰락을 했으니 우리사회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허접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맑스의 사생아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이 사회를 말아 먹는데 말이다..

내가 보기에 지금 남한은 남로당과 보수세력과의 전쟁중이다.. 남로당 동무들은 그 특유의 통일전선전술과 선전선동기법을 발휘하여 남한 사회를 좀먹고 있다.. 그들의 패악질은 한국경제를 침체 시키고 시장원리를 파괴시키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왜 반기업정서가 유포되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사람들은 소비를 꺼리는가? 중국놈들이 고구려사를 왜곡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미국과는 결별을 하고 중국에 붙어야 한다는 빨간 논리들이 설득력을 얻고 전파가 되었는가? 왜 반미촛불시위와 이라크 파병 반대로 한미동맹엔 금이 가고 남한은 안보적 위협을 받아야 하는가? 다 남로당 동지들이 유포시킨 반미, 반재벌 정서에 허위의식에 물든 386이 동조를 해서 그런 것 아닌가..

이렇듯 남로당 동무들의 렬렬한 투쟁에 힘입어 한국사회는 경제, 안보, 민생 부분에서 극단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전은 끝이 났으니 적화의 위협은 사라졌다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그들의 말대로 적화가 되지는 않더라도 만진창이 되어 걸레처럼 나뒹구는 지금 한국의 모습은 어찌 설명해야 하는가? 국가보안법이라는 것이 김정일에 의한 적화라는 극단적인 상황만 막으려는 법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뇌용량 2그램”이라는 진단을 내려주자.. 입만 열면 수구꼴통 운운하던 자들이 알고 보니 진짜 꼴통이었던 것이다.. 2그램의 뇌 이외에는 빈 공간만 있어 두두리면 텅텅 소리가 나는 허접꼴통 말이다..

국가보안법이 기본권을 제한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이들의 뇌용량도 한번 살펴보자.. 자유주의 국가에서도 기본권은 체제를 위협하지 않는 수준 하에서만 보장될 수가 있다.. 체제 자체를 깨버리려는 논리조차 기본권으로 보호를 받는 사회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특히 한반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되었다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국가이다.. 국가보안법은 그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에 의해 재정된 법이다.. 그런데 법리적인 글로벌 스탠다드를 빌미로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요구하는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일반화된 논리로 특수한 상황을 호도하는 또 하나의 닭짓이 아닌가? 결국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도 뇌용량 2그램이긴 마찬가지란 소리다..

나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보안법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기라고 본다.. 이미 한국의 이념적인 정체성 혼란은 극에 달한 상태다.. 오죽하면 야당 대표가 국가 정체성 문제를 들고 나올까? 국제사회에서 냉전이 끝이 난 것은 공산주의가 그 허접함이 입증되어 폐기처분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한은 어떠한가? 대학시절 주체사상,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어 공부 안하고 데모하던 자들이 취직은 못하고 정계로 진출하여 지금 국회에 수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시대착오적인 강성노조가 한국경제를 좌지우지하고 기업가들은 강성노조와 정치권의 좌경화 우려로 투자를 꺼리고 있다.. 공산주의의 허접함이 입증되어 냉전이 끝난 국제사회와는 동떨어진 이념적 무인도가 바로 한국이다..

과연 한국도 공산주의 사상이 폐기처분되어 탈냉전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정치권과 방송사, 시민단체, 노조 등을 장악한 좌파들의 선전선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열차고 그로 인해 경제와 안보와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런 논리는 가당치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헛소리를 떠벌리는 자들은 분명 둘 중 하나이다.. 속이 새빨간 빨갱이거나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허위의식에 들떠서 반미, 반재벌, 개혁 구호에 현혹된 허접일 것이다..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며 이 글을 읽고 있는 자들아..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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