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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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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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지워버리시면 제 답변이 뭐가 됩니까...? 좀 짜증이 나는군요...
일단 위로 올리겠으니 반론을 주시던지 하십시오...
죄송한 얘기지만 저는 구본중님이 뭘 말씀하시는지
그래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님이 아래에 올린 글의 제목은 김지선님이 댓글로 말씀하셨듯이 옳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어느 한쪽에 대한 악의적인 제목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님께서는 다른 곳에서 글을 올림으로해서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받으셨다고
굿뉴스 자유게시판에서는 좋은 소리 못들었다고 하신다면 이곳에서의
님은 수구가 아닌 보수적인 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보수적인 부분은 저도 어느 정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역사의 진실을 외면한 채 왜곡된 수구의 논리를 받아들이려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옳습니다...
용서와 화해를 이야기하는 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상 어느 나라나 정의를 얘기하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그것이 대한민국에서는 모순을 가진 것이 되야하고 함부로 얘기해서는
왜 그것이 개인의 만족을 위한 수단인 것처럼, 또 하나의 악을 발생시키는
아무리 친일세력이 지금까지 힘을 가져 왔다고 하더라도
저는 님께서 지독히도 편견에 사로잡혀 계신 듯한 느낌을
혹시 님의 개인적인 주관이 만고의 진리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은
님은 예수님을 도적의 왕이라고 말하고 교인들을 도적떼라고 말하는
또 그렇게 풀어가도 교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구분해야 할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용서도 그에 못지 않게 소중한 것입니다...
설마 이곳에 들어오는 교우분 중에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누가 그런 단어와 뜻을 몰라서 어리석게 행동을 하겠습니까...?
님이 앞서 얘기하신것처럼...
저도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좋은 얘기 많이 들으며 살았습니다...
사랑과 용서에 대해 많이 얘기하면서 공감대를 함께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제 자신의 삶에 대한 존재가치가 소중하기에
제가 사랑이나 용서에 대한 뜻을 몰라서? 내 존재가치를 망가뜨리고
너무 자의적으로 저를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서로 맞대응을 자제하고는 있습니다...
언제 또 논쟁이 붙어 다른 분들을 짜증나게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천한 두사람의 논쟁이 굿뉴스 게시판을 좌지우지 하는 것도
그리고 두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글을 맞바꿔 올리길
그런 것을 용기있는 행동으로 말씀하시다니요...
저는 친일과 독재로 이어진 수구기득권을 대변하고 싶은
구본중님께 이런 질문은 드려보고 싶습니다...
왜 우리 가톨릭이 수구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와
세상의 불의와 거짓을 외면하는 것이 우리 가톨릭의 정신입니까...?
친일과 독재의 망령이 시키는대로 대한민국이 흘러가야 한다는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깨어있으라 하셨습니까...?
불의던 정의던, 억압받던 핍박받던 아무 상관이 없이 오로지
인간 세상을 위해 오신 것이지 돼지 세상을 위해 오신 것은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지만 그 찬미 안에서 주님의 길을
누군가 자신의 그릇에 벗어나는 단어를 사용하면 마치
친일청산과 정의, 상식, 정직이란 단어들을 교만한
당연한 외침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가진 정의로운 마음은 남들이 가진 것에 비해
저는 그래서 많은 분들을 존경하며 살아갑니다...
한번 사는 세상 그 만큼 훌륭하게 살지는 못하더라고
저도 이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다는 것을
저보다 조금 아래시지만 님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그래서 더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내가 눈감을 때 웃으며 눈 감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어떻게 살았는가에
저도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모순과 잘못을 저지르며 살았기에
가톨릭 안에서 거짓과 왜곡에 대한 반론에 주력하는 것도
다만 수구쪽의 논리를 펴는 사람들의 숱한 왜곡 글들에 대한
제가 먼저 정치적인 글을 올려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구본중님은 그런 여러 상황을 고려치 않고 계신 것을 압니다... 뭔가 맘에 안들기 때문이겠죠...
전에 태안에가서 주임사제이신 님의 형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를
쩌렁 쩌렁한 목소리와 가슴으로 와닿는 강론을 들으며
또한 교우와 타지역 교우들을 배려하시는 자상한 모습이
그러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본중님이 떠올랐습니다...
님은 분명 좋은 분이고 종교적으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와 사회에 대한 님의 시각은 차라리 얘기하지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님의 형님 신부님께서
상관도 없는 인간이 오바하면서 걱정한다고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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