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자유게시판

물과 감수성

스크랩 인쇄

김황식 [antton25] 쪽지 캡슐

2004-10-02 ㅣ No.71947

 

큰 새암골짜기엔 늘 물이 흐릅니다.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새암별서엔 지하수 이외에 허드레 물로 이 물을 끌어다 쓰는데, 큰 비가 오는 날이면 골짜기 물과 물탱크로 연결되는 파이프가 막힙니다. 나뭇잎이나 기타 부유물질들이 파이프 입구를 막기 때문입니다. 파이프의 입구를 청소해 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물이 끊기면 식물과 사람이 살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의 인식기능 가운데 감성이 있습니다. 파이프가 막히면 청소하듯 인간의 인식능력인 감성이 마비된다면 그 때 우리는 온전한 인간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 앞에서 무감각하고 무감동한 것은 더 이상 생물체가 아닐 것입니다...

http://www.corcasa.com




17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1697 복자수녀회에서 열리는 사랑의 바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4-09-25 이승희
71696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2| 2004-09-25 남희철
71693 제 방명록에 글 남겨주신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2| 2004-09-25 김광태
71691 레위기7:1-38 2004-09-25 최명희
71690 여자가 변하는 3단계|1| 2004-09-25 양대동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