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정답은 “모른다.” 송영진 모세 신부 |
|---|
|
정답은 “모른다.” 송영진 모세 신부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2017. 12. 28. 목)(마태 2,13-18)
<헤로데가 아기들을 학살하다.>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서 정확히 알아낸 시간을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마태 2,16).” 헤로데는 로마제국이 임명한 왕이었고, 순수 유대 혈통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왕위와 왕권은 정통성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왕 자리를 잃을까봐 늘 두려워했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방 박사들이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있다는 말을 하자(마태 2,2), 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생략--.
그렇다면 왜 천사는 헤로데가 아기를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요셉에게만 알려 주었는가? 다른 집에도 알려 주었어야 하지 않은가? 또 요셉은 왜 자기 가족만 데리고 피신했는가? 다른 집에 알려 줄 수는 없었는가? 우리는 복음서의 내용만으로는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천사는 성가정에만 알려 준 것이 아니라 다른 집에도 알려 주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외에도 살아난 아기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너는 네가 수고하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았으며, 하룻밤 사이에 자랐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아주까리를 그토록 동정하는구나! 그런데 하물며 오른쪽과 왼쪽을 가릴 줄도 모르는 사람이 십이만 명이나 있고, 또 수많은 짐승이 있는 이 커다란 성읍 니네베를 내가 어찌 동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요나 4,10-11)”
하느님께서 니네베를 멸망시키시지 않은 것은 일차적으로는 ‘어른들’이 회개했기 때문이지만(요나 3,10), 그 도시에 아이들이 십이만 명이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그런 하느님이신데 베들레헴의 아기들이 죽도록 방치했을 리가 없습니다. 또 요셉도 이기적으로 자기 가족만 데리고 피신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집에 알려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에 “하느님께서는 왜 그런 일이 생기도록 내버려 두셨을까?”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왜 그런 사건을 허락하셨는가? 라고 표현하면 안 됩니다.) 이 질문은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모른다.”인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헤로데 같은 죄인들도 회개시켜서 구원하려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은 죄 많은 인간 세상의 ‘죄의 역사’가 반복된 일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죄의 역사’를 끊어버리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생략--
윗글은 00교구 00성당 주임 사제께서 저희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시고자 매일 하시는 글중에 오늘 복음말씀해설 부분의 일부말씀니다. 성경 어디를 봐도 '모른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측으로( 내 생각으로) 해석을 할수는 없습니다,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보태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보태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에서 무엇을 빼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어 버리실 것입니다. (묵시22,18-19)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하느님의 나라를 펼쳐 보이고 있거든요. 구약으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오차없이 펼쳐놓은게 성경인데 말입니다. 모른다고 함부로 하여 양떼를 이끄시는 사제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듯합니다.
16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창세1,16-17)
3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4,3-4)
창세기에서 하느님께서 최초로 사람에게 법을 주시지요. 지키면 영생이지만 어기면 죽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람은 어겼지요? 그렇게 죽을수 밖에 없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원상회복 시키시려 한 백성을 택하셔서 본을 보여 주시지요. 그 이야기가 구약에 펼쳐집니다. 이제 아시다 시피 죄없는 당신께서 그 죄를 멸하시려 오셨습니다. 아래 마태복음은 광야에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는 장면의 일부이지요? 사람은 오직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만 살수 있는것입니다. 빵은 세상적인 것이지요. 결코 영원히 살수있는게 아닙니다. 그 말씀이 어디에 있어요. 성경전체가 그 말씀이쟎아요? 그런데 '모른다'니요. 저는 사제의 글을 반박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옳바로 알자는 것이지요.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233907 | 마르코투어 성지순례 2026년 해외 성지순례 계획입니다. 참고하시여 선택 하십시요. | 2026-08-31 | 오완수 |
| 233906 | +찬미예수님 1549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일본가톨릭 교회입니다.그곳 나가사키의 성자 ... | 2026-08-31 | 오완수 |
| 233905 | +찬미예수님 한국 천주교회 자랑스런 순교성인의 영성을 배웁시다. | 2026-08-31 | 오완수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