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수)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자유게시판

정답은 “모른다.” 송영진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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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17-12-28 ㅣ No.214016

 

정답은 “모른다.”   송영진 모세 신부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2017. 12. 28. 목)(마태 2,13-18)

 

<헤로데가 아기들을 학살하다.>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서 정확히 알아낸 시간을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마태 2,16).” 

헤로데는 로마제국이 임명한 왕이었고, 순수 유대 혈통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왕위와 왕권은 정통성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왕 자리를 잃을까봐 늘 두려워했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방 박사들이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있다는 말을 하자(마태 2,2), 

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생략--.

 

  그렇다면 왜 천사는 헤로데가 아기를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요셉에게만 알려 주었는가? 다른 집에도 알려 주었어야 하지 않은가? 

또 요셉은 왜 자기 가족만 데리고 피신했는가? 다른 집에 알려 줄 수는 없었는가? 

우리는 복음서의 내용만으로는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천사는 성가정에만 알려 준 것이 아니라 

다른 집에도 알려 주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외에도 살아난 아기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너는 네가 수고하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았으며, 하룻밤 사이에 자랐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아주까리를 그토록 동정하는구나! 

그런데 하물며 오른쪽과 왼쪽을 가릴 줄도 모르는 사람이 십이만 명이나 있고, 

또 수많은 짐승이 있는 이 커다란 성읍 니네베를

 내가 어찌 동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요나 4,10-11)”

 

하느님께서 니네베를 멸망시키시지 않은 것은 

일차적으로는 ‘어른들’이 회개했기 때문이지만(요나 3,10), 

그 도시에 아이들이 십이만 명이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그런 하느님이신데 베들레헴의 아기들이 죽도록 방치했을 리가 없습니다.

또 요셉도 이기적으로 자기 가족만 데리고 피신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집에 알려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에 “하느님께서는 왜 그런 일이 생기도록 내버려 두셨을까?”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왜 그런 사건을 허락하셨는가? 라고 표현하면 안 됩니다.) 

이 질문은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모른다.”인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헤로데 같은 죄인들도 회개시켜서 구원하려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은 죄 많은 인간 세상의 ‘죄의 역사’가 반복된 일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죄의 역사’를 끊어버리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생략--

 

 

 

윗글은 00교구 00성당 주임 사제께서 저희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시고자

매일 하시는 글중에 오늘 복음말씀해설 부분의 일부말씀니다.

성경 어디를 봐도  '모른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측으로( 내 생각으로) 해석을 할수는 없습니다,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보태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보태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에서 무엇을 빼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어 버리실 것입니다.

 (묵시22,18-19)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하느님의 나라를 펼쳐 보이고 있거든요.

구약으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오차없이 펼쳐놓은게 성경인데 말입니다.

모른다고 함부로 하여 양떼를 이끄시는 사제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듯합니다.

 

16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창세1,16-17)

 

3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4,3-4)

 

창세기에서  하느님께서 최초로 사람에게 법을 주시지요. 지키면 영생이지만 어기면 죽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람은 어겼지요?  그렇게 죽을수 밖에 없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원상회복 시키시려

한 백성을 택하셔서 본을 보여 주시지요.

그 이야기가 구약에 펼쳐집니다. 이제 아시다 시피 죄없는 당신께서 그 죄를 멸하시려 오셨습니다.

아래 마태복음은 광야에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는 장면의 일부이지요?

사람은 오직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만 살수 있는것입니다.

빵은 세상적인 것이지요. 결코 영원히 살수있는게 아닙니다.

그 말씀이 어디에 있어요. 성경전체가 그 말씀이쟎아요?

그런데 '모른다'니요.  저는 사제의 글을 반박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옳바로 알자는 것이지요.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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