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성월 ‘9월愛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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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성월 ‘9월愛 동행’ 미사, 순례길 걷기, 전시, 공연 등 풍성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는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인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자 순교자성월인 9월 한 달간 ‘9월愛 동행’을 개최한다. 내달 1일부터 미사, 순례길 걷기,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9월愛 동행’ 행사는 1일, 교구 각 성지(광희문·가회동성당·삼성산·종로성당·명동대성당·왜고개)에서 봉헌되는 ‘순교자성월을 여는 미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서울대교구 손희송, 유경촌, 정순택, 구요비 주교와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가 각 성지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서소문밖네거리순교성지에서 염 추기경 주례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미사를, 29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 정순택 주교가 주례하는 ‘순교자성월을 닫는 미사’를 봉헌하고 한 달간의 순례 여정을 마무리한다. 9월 한 달간 ‘순례길 걷기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명동대성당 등 서울대교구 성지·순례지 11곳에서 판매하는 순례자 여권 세트(5000원)를 구입해 한 달 동안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24곳을 걸으며 도장을 찍으면 된다. 완주한 참가자들은 29일 미사에 참여해 여권을 제출하면 미사 후 축복장을 받을 수 있다. 순례자 여권 판매액은 전액 이웃 사랑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만 16세~34세 청소년과 청년은 ‘서울 순례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24개의 성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응모하면 산티아고 순례길로 통하는 스페인 항공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개별 순교지에서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됐다. 명동대성당과 절두산 순교성지에서는 각각 전시를 진행한다. 8월 31일 오후 5시 당고개순교성지에서 ‘기해박해 18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서소문밖네거리순교성지에서는 3~11일 ‘연극 정하상’이 펼쳐진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개관과 기해박해 180주년을 맞아 성인 정하상의 생애와 신앙을 연극으로 준비했다. (상세 내용 하단 참고) 한편 순교자현양위는 18~22일을 ‘한국 순례주간’으로 정해 아시아 9개국(대만,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폴, 일본,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가톨릭 종교지도자와 청년 대표단 70여 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22일 순교자 대축일 미사 참석, 천주교 서울 순례길 순례,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순교자현양위 부위원장 원종현 신부는 “‘9월愛 동행’을 통해 순교자들의 신심을 묵상하며 우리 신앙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여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9월愛 동행’ 행사 안내 - 기간 : 9/1(일) ~ 9/29(일) - 대상 : 천주교 신자를 포함한 일반시민 모두 - 장소 : 천주교 서울 순례길, 개별 순례지 성지 (명동, 서소문, 절두산, 당고개 등) - 주최, 주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 1.미사
2. 순례길 걷기 행사
3. 문화공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8 10,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