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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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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jinibluesky] 쪽지 캡슐

2006-06-27 ㅣ No.101344

 성경 공부를 한지 어느덧 7주차에 들어선 새내기 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두렵기만 했던 제가 이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처음에 두려웠던 고민이 사라진 듯이잘 적응하고 저보다 나이 지긋한 형제 어머니와 형제 아버지들과 공부하고 있어 너무 즐겁기만 합니다.

 

사실 성경을 제대로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는 저에게 이런 기회는 큰 것이었습니다.

냉담을 했던 저에게 있어서의 기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은총이어야 할까요?

주님께서 모든 것을 저에게 다 주시는 듯 보였습니다.

저의 절망도 저의 고통도 제가 한번도 주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없는 어리석은 자였지만., 그것은 모두 주님께서 가져가 버린 듯이.,. 저는 따르기만 했을 뿐인데..,

곧 창세기를 마치고 탈출기에 들어갑니다

.

한달도 안된 것 같은데., 어느덧 두달이 넘어섰다는 것에 대해 전 너무 감사합니다.

전 성경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면서.,

제가 그동안 제가 왜 냉담을 했을까? 그런 미안함과 죄송함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사죄를 받았지만., 아마도 이 생각은 훗날 제가 죽을때까지 제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이사야43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어느날 문득 제가 사죄를 받고도 무척 힘들어 했을때 pbc. 가톨릭 방송을 보다 우연히 본 말이 제 뇌리에 꽃히던 날이었습니다.

 

그말이 제 가슴속에 마음속에 뇌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아.,.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로 돌아서는 그런 날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란하겠지만...,

 

처음과는 다르게 저는 어느것 하나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항상 지켜 주실 것이라 믿기에..,

 

성경은 하느님을 알게 하시고 보이게 하시는 그런 힘이라 믿습니다.

사실 전 이런 공부를 왜 해야 할까? 굳이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왜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고 해야 할까요?

 

성경은 그런 힘을 가진 매력적인 하느님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탈출기를 끝내고 다시 여기로 오겠죠.

그땐 어떤 감사의 인사를 쓰게 될런지 저도 궁금하군요.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성경공부 새내기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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