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우리를 창조적 존재로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진정으로 인간적인 세상을 창조하는 과업을 맡기신다.
진정으로 인간적인 그 세상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인간은 완전하게 만들어져 있지 않다. 인간은 만들어 가야 할 존재다.
하느님은 인간을 만들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가 인간을 만들어
가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런데 인간은 제 힘이 아닌 다른 힘 또는 에너지로
그 세상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것은 자명하다.
인간적 세상은 기술적, 정치적, 도덕적 힘들인 인간적 힘들로 만들어진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기쁨-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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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처음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으나, 지금은 하느님도 사람을
만들지 못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짝지어 주시고
자녀를 낳아 번성하라고 사람에게 사람을 만드는 권한을 주어 버려서
하느님은 한번 줘 버린 것을 빼앗으면 하느님이 아니기에 인간은 인간을
낳아서 인간을 성숙하게 하느님의 모상으로 완성해 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은 인간의 기술적, 정치적, 도덕적 힘들이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해 사용될 때만 진정한 인간적인 세상을
창조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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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