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 (수)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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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심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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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7-03 ㅣ No.101602

                                                         한강 ㅣ 심연옥

 

 

 

 

 

 

 

1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일은 언제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 마는
목메인 물소리를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쓰린한을 그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쉼없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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