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토)
(백)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자유게시판

Re:성모님 애칭과 세례명 作名時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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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정 [up9080] 쪽지 캡슐

2006-07-04 ㅣ No.101670

세례명에 대해서 상담부탁드려여..^-^♡
작성일: 2004-06-07 16:33 조회: 981 만족도: [이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습니까?]
안녕하세요? 전 예비자 교리를 하구 있는 학생입니다,,^-^
성당에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교리도 받구 있구..
성모 마리아님을 본받고 싶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8월14일날 성모마리아 승천 대축일 전날 세례를 받게
되어서 세례명을 정하고 싶습니다~
전부터 성모 마리아님을 본받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마리아라고 세례명을 지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여~
이 사이트에 보니깐 로즈마리 라는 애칭도 있더라구여~
그리구 마리아 라는 성녀가 많으시던데..
전 특별히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마리아"로 세례를 받고 싶어서여~

제 생일은 84.06.11(양력) 05.12(음력)이고 여자입니다~^^
"성모마리아. 마리아. 로즈마리. 혹은 다른 마리아님의 애칭들.."
중에서 어떤걸로 세례명을 정하면 좋을까요??
그리구 축일은 언제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꼭 생일이랑 축일이 비슷해야 하나요?^^)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1. 마리아 (Maria, 영어시 표현은 Mary) 성모님의 본래 이름(1/1)
2. 로즈마리 (Rosemary = Rose + Mary) 아름다운 장미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5/31)
3. 릴리안 (Lilian) 순결하고 고귀한 의미의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12/8)
4. 스텔라 (Stella)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을 지칭함 (8/15)
5. 로사리아 (Rosaria) 묵주는 영어로 Rosary, 로사리아는 묵주의 성모 마리아의 애칭 (10/7)
6. 첼리나(Celina) 라틴어 Caelus(하늘 승천)에서 유래, 첼리나는 하늘의 여왕인 성모님(8/22)
7. 나탈리아 (Natalia) 성모 탄신일을 기념한 세례명 (9/8)
---------<추가내용>
8. '성모승천'의 의미를 가지는 성모님 세례명 - 아순타(Assunta) (8/15)
9. '성모영보'의 의미를 가지는 성모님 세례명 - 안눈치아따(Annunciata) (3/25)
10. '원죄없이 잉태된'의 의미를 가지는 성모님 세례명 - 임마꼴라타(Immacolata) (12/8)
11. '성모님의 통고'의 의미를 가지는 세례명 - 돌로로사(Dolorosa) (9/15)

등등이 있을 수 있지요~~
-백수사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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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아래에서도 성모님에 대한 세례명을 안내하여 드렸는데 질문하신 분께도 같은 같은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모마리아라는 세례명은 그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 세례명을 부를 때를 생각해 보시면 좀 그렇지요. 마리아 또는 로즈마리 등으로 해야 합니다.

* 성모님과 관련된 세례명

특별히 성모님을 수호성인으로 택하여 자신의 세례명을 정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이름들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세례명을 정하시면 됩니다.

1. 마리아 (Maria, 영어시 표현은 Mary) 성모님의 본래 이름(1/1)
2. 로즈마리 (Rosemary = Rose + Mary) 아름다운 장미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5/31)
3. 릴리안 (Lilian) 순결하고 고귀한 의미의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12/8)
4. 스텔라 (Stella)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을 지칭함 (8/15)
5. 로사리아 (Rosaria) 묵주는 영어로 Rosary, 로사리아는 묵주의 성모 마리아의 애칭 (10/7)
6. 첼리나(Celina) 라틴어 Caelus(하늘 승천)에서 유래, 첼리나는 하늘의 여왕인 성모님(8/22)
7. 나탈리아 (Natalia) 성모 탄신일을 기념한 세례명 (9/8)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성모님 세례명들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에 축일은 다음에서 참고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축일 중 어느 날로 하셔도 상관이 없지만 보통은 위에 세례명 별로 언급된 축일과 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성모님 생신날 하고 싶으시면 9월 8일, 성모 승천날로 하시면 8월 15일, 3월 25일은 성모 영보 축일, 1월 1일은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 축일이고, 12월 8일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축일입니다. 5월 31일은 성모의 엘리사벳 방문 축일이고, 8월 22일은 여왕이신 성모님의 축일입니다. 9월 15일은 성모님 통고축일이고, 10월 7일은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이며, 11월 21은 성모 자헌 축일입니다.

* 성모님에 대한 해설
마리아 Maria 1세기경 (축일: 01-01 천주의 모친이라 칭하며 예루살렘 출신임)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는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초세기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아왔으며 신자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루가 1 장 48 절에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음이로다'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에페소 공의회 이후 신자들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자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백성의 표상으로, 하느님의 신부로 선택된 애초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던 유일한 인간이다. 여러 날에 성모공경 축일을 지내고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을 재현해 놓은 성모상도 많다.

* 성모님의 특전과 성모님에 대한 공경

1. 구약에서부터 예언된 마리아

신. 구약 성서와 존귀한 성전은 구원 계획에 있어서 구세주의 모친이 맡으신 역할을 점차로 보다 명백히 드러내어 우리 눈앞에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구약의 첫 권인 창세기에서 이브를 유혹에 빠지도록 인도한 뱀에게 하느님은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창세 3, 15)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사야 예언서에서는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 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 14)는 예언이 나옵니다.

성전으로는 교회에 관한 교회 헌장에 "그 여인은 신뢰로써 구원을 기다리고 받는 주님의 겸손하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뛰어난 분이다"(55항)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마리아에 대한 예언은 창조 때부터 있어 왔으며 점차적으로 예언되어 신약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2. 구원의 협조자이신 마리아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이브가 죽음을 불러오는데 한몫을 했던 것처럼 마리아께서는 영원한 생명에 이바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사 가브리엘을 마리아에게 보내어 이 뜻을 전하자 마리아는 전폭적이고 절대적인 신뢰와 순명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에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루가 1, 31)라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에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 지시기를 바랍니다"(루가 1, 38)하고 응답하셨습니다. 이 응답은 구세주를 낳아 주심으로 구세주의 구속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 양육을 책임지셨고 십자가에 매달리시어 죽기까지 항시 예수님의 곁에서 함께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실 때 마리아는 십자가 밑에서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외아들의 죽음을 마리아는 수용하셨고, 예수님께 대한 신뢰로 슬픔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죽음마저도 대신하고 픈 사랑하는 아들의 고통과 죽음을 어머니이신 마리아는 말없이 십자가 밑에서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각자의 어머니를 머리 속에 그려보며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고통을 수용한 마리아의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그러면 마리아가 왜 구원 사업의 전폭적인 협조자이신 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예수님과 우리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성을 가진 예수님을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이십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이 마리아를 통해서 지상세계에 내림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지극한 모성애를 성령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마리아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심을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들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하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요한 19, 26-27).

성경에 이 말씀은 요한으로 대표되는 모든 신앙인과 마리아 사이에는 神親관계가 맺어진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받는 모든 신앙인은 성모의 자녀가 되고, 마리아는 어머니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도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톨릭 신자들은 마리아를 공경하고 마리아에게 효성을 드리며 어머니로 받들어 모십니다.

4. 교회의 모델이신 마리아

교회의 가르침인 교회 헌장 65항에 "교회는 복되신 동정녀로 말미암아 이미 완덕에 도달하여 죄나 죽음이 없는 교회가 되었지만 그리스도 신도들은 아직도 죄를 극복하고 성덕에 이르도록 더욱 노력한다." "따라서 신도들은 이를 공동체 전체에서 덕행의 모델로 빛나고 계신 마리아를 본다. "교회는 자녀다운 효심으로 마리아를 생각하고 사람이 되신 성자의 빛을 받아 마리아를 직관하며 존경심으로 화신의 최고 신비를 파고 들므로써 신랑이신 그리스도를 보다 완전히 닮아가는 것이다"라고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과연 마리아는 구원의 역사 속에 깊이 참여하시어 신앙의 최대 요소들을 자신 안에서 종합하시고 반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를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성령에 의해서 성부의 아들을 이 세상에 낳으신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세례 성사를 통하여 끊임없이 내 생명을 낳고 있는 교회의 모델이십니다. 교회의 나아갈 길을 우리는 마리아의 믿음과 순명의 정신을 통해서 항시 새롭게 알아 볼 수 있으며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린다면 그리스도는 교회 신비체 자체이신데, 이 신비체의 모범이 되시고 교회의 나아갈 모습을 가장 명확히 제시해 주신 첫번째 전형이 성모 마리아셨다는 것입니다.

5. 마리아의 영광스러운 특전들

성모님은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협력자이시며 그리스도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하느님은 특별한 은혜를 마리아에게 많이 주셨습니다.

과학적 진실성과 경험적 확실성을 증명하여 이해하려 하지 말고 교회 안에서의 순명과 믿음의 자세로 교회가 인정하고 신앙인이 믿어야 할 교리로 마리아에게 하느님이 주신 특별한 은총 세가지를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무염시태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성모님께서 1830년 7월 18일에 프랑스 파리의 까리따스 수녀원에서 발현하셔서, 당신의 원죄없이 잉태되셨음을 말해주셨습니다.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는 성모님께서 말씀해 주신지 24년 후인 1854년에 교황 비오 9세께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잉태 첫 순간부터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와 전능하신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은총의 특전으로 말미암아 원죄에 물들지 않고 순수하게 보전되었다" 라고 믿을 교리로 선언하셨습니다. 즉 "성모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순수하게 보존되었다" 라고 믿을 교리로 선언하신 것입니다. 즉, 성모님은 원죄에 물들지 않은 채 태어나셨으며 죽기까지 죄에 떨어지지 않는 특별한 은헤를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이 교리가 선포된지 4년 후에 성모 마리아가 프랑스의 루르드에서 발현하셔서 이를 다시 알려주셨습니다.

2) 동정성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성모 마리아의 예수 잉태는 성령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루가 1, 34)라고 하자 가브리엘 천사는 "성령이 너에게 오실 것이고 지극히 높은 분의 힘이 너를 감싸주실 것이다."라고 35절에서 말합니다. 그래서 가톨릭의 신앙 전승들과 교부들은 마리아께서 예수를 낳기 전은 물론이고 예수를 낳은 후에도 평생 동안 동정녀였음을 서슴없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모님이 평생을 동정으로 사신 분이라고 믿고 고백합니다. 그러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께서는 친형제가 없었다는 점, 둘째, 성모님과 요셉에게 부여된 하느님의 은총이 그들의 존재 밑바닥까지 이른다는 점, 세째, 평생 동정의 근거는 교회의 전승이라는 점, 그래서 성모님은 초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정생활의 모범으로 추앙 받고 있는 것입니다.

3) 몽소 승천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는 오랫동안 교회 내에서 전승되던 성모님의 승천을 믿을 교리로 선포하셨습니다. "지상의 생활이 끝나자 죄에 물들지 않은 하느님의 어머니요 항상 처녀인 마리아는 육신과 영혼이 항상 천상 영광 속으로 받아 들여졌다". "이는 성인들의 유해공경에 성모님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확인됩니다. 그리고 마리아께 대한 은총의 가득함은 성모 승천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마리아의 승천은 우리에게도 승천의 희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004-06-07 17:34:30 [Edit] [Delete]

 

 

<세례명을 짓고자 하실때>
작성일: 2006-02-15 12:47 조회: 397 만족도: 100% (3명) [이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습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상담게시판인지라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합당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지만
많은 분들께 유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만약 게시판 관리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임의로 지우셔도 좋습니다.
본인은 이곳 게시판에서 늘 백수사님의 고견을 참고하고 여러 교우분들의
현명함을 통하여 배워나가고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세례명에 관련한 질문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는데 정작 세례명의
중요성,어떤 세례명이 좋은 세례명인가에 대한 알맞은 답변,세례명을 정한 이후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분은 그리 흔치 않아서 나약한 제가
부족하나마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세례명의 중요성은 교리를 통하여 배우셨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요즘은 세례명을 호감에 따라서 짓기 마련이더군요...
사람의 마음이야 기왕이면 예쁜 세례명을 갖는 것이 소망이겠지만
세례명은 부르기 멋지라고,외국 이름을 가지면 폼이 나니까 받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본받음으로서 우리같은 평범한 신자들도 거룩하신 하느님의 영성을 본받고 산 분들처럼 훌륭해지고
수호성인(성인을 선택하면 그분이 주보성인,혹은 수호성인이 되게 됩니다.)의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뜻에서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살라는 뜻이며 실제로 성인들께서는 천국 혹은 연옥에 살아계시는 영이기 때문에 늘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있으신 중입니다.


우리가 쉽사리 정하는 세례명이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인연이 따라야 정해지는 것이구요.
(그 수많은 성인중에서 인연이 맞는 분만이 끝까지 남게 되니까 말입니다.)
되도록이면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견진성사때 세례명을 바꾸거나 (교회법상 변경은 가능하나 절차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덧붙일수는 있습니다만 (만약 세례명이 로사인데 비비아나 성녀를 따르고 싶다면 로사 비비아나가 됩니다.) 하지만 이미 굳어진 이름으로 불리워질뿐더러 우리나라 정서상 너무 긴 세례명이나 쭉 나열된 세례명은 불러지기 어렵습니다.
부르는 사람이나 불리워지는 사람이나 매우 어색하기 때문에...
견진명은 세례명에 대한 여러가지 불만사항이 많은 신자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것일뿐이지... 본래의 세례명은 다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세례를 받을때 영적인 인호가 새겨지듯이 세례명 역시 그와 같은것입니다.
다시는 바꿀수없는 이름이고 그리스도적 정신을 닮기 위한 분이고 또한 영적 이름이기 때문에 결정하시는데 신중을 기하십시오.


그리고 되도록이면 힘겨운 삶속에서 신앙의 불을 밝히신 성녀를 고르시는
것이 좋답니다. 어떤 분들은 성인의 삶이 너무 힘들었으면 그 세례명을 본받는 분들의 인생이 각박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세례명을 받음으로서 그 이름의 본래 주인인
성인의 그리스도적 정신을 닮자"는 천주교 교리를 잘못 이해하신 천주교 신자들이 퍼뜨리는 낭설에 불과하며 그 뿌리를 살피면 이름풀이(이름을 짓는대로 운명이 결정되어진다고 믿는...)와 같은 천주교 신자들이 멀리 해야할
미신과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인은 천국에서 살아계시는 영들이며 항상 우리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시는 분이시니 천국에서 존중을 받는 분들을 수호성인으로 모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국에서 존중을 받는 서열은 당연히 그가 생전에 행했던 성덕이겠지요.
그런데 잘 먹고 잘 살면서 신앙을 지키다 성인품에 오르신 분과 고행과
박해,순교까지 당하면서도 하느님을 증거하셨던 분들이 똑같이 대우를
받겠습니까?
되도록이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리스도
인으로서 존중을 받을만한 분이면 세례명을 받는 자에게 더욱 복됩니다.
하느님께서 그 성인의 간구를 보아서라도 우리를 가엾게 여기실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성인이 자신과 맞느냐입니다...
일단 성인의 일대기를 읽어보시고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분을 택하십시오.
(각박한 인생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적 정신)
성격이 비슷하다거나 혹은 특징이 비슷하다거나 하는 성녀를 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셔야 할점은 세례명은 내 이름이지만 나 혼자만 쓰는 이름이 아니기
때문에 부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부르기가 편하냐 하는겁니다.
이름은 사회성을 지닌것이며 공유하는 것이고 한 사람의 존재성의 표징이기 때문에
성씨와 결합을 하였을때 어색하지 않아야합니다.
발음이 어렵지 않아야하고 (여기는 한국이므로 한국정서상 맞는 이름을 택하시는게)
많이 불리워질수있는 이름이어야 불리워지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아무리 성녀의 성덕이 좋고 만족스러운 이름이라고 해도 자주 불리워지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명목만 세례명이 되겠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할점은 '흔한 세례명'에 관한 것입니다.
흔한 세례명은 장단점이 참 많지요.
너무 흔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녀께서 인기가 많다는 것이기에 성격이 변덕스러우신 분들은 금방 식상해지기 쉽지만
흔하다는 것은 또한 그만큼 이름이 좋다는것입니다.
선택율이 높아질수록 이름이 좋기 때문이겠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간과하지마실것은 자매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사람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따르지 아니하면 분명히 나중에 후회가 드실수 있습니다.


또한 세례명을 지으실때
더욱 좋은 방법은
성덕이 높으신 성인을 고르신 후에...
자신의 '성'씨와 맞추어 봤을때 적절히 조합되는 분을 고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세례명을 지어드린 자매의 경우에는 성씨가 '진'씨였습니다.
그 자매의 경우에 특별히 공경하고자 하는 성인이 없어서 '가타리나' 혹은
'로사'를 본받으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 중이었으나
'실비아'라는 세례명을 추천하는 저의 소견대로 실비아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창세기를 보시면 세계의 언어는 본래 하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이
너무 잘난척을 하니까 언어를 갈라버리신것이지요.) 그러하므로 외국어일지라도 우리나라 말과 일맥상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느님을 칭할때 예수님께서는 'Abba'라 하셨습니다. 이 뜻은 아버지라는
뜻인데 우리 말에도 '아빠'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처럼 언어가 서로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세례명을 권할때 되도록이면 성씨와 결합했을때 한글로도 좋은 신앙적 의미를 지닐수있는 세례명을 권하곤 합니다.
진씨 성을 지녔던 자매님은 '실비아'라는 이름을 받았을 경우에 '진실비아'
로 되게 됩니다만... 이는 진실비아에서 (진실)은 진실함을 뜻하는 말이고
비아(via란 하느님께 이르는 길)를 조합하면 진실함으로 하느님께 이르는
길로 들어선다는 뜻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진씨는 아주 희귀한 성이었기 때문에 사실 '진로사' '진카타리나'라고 불리워지면 다소 어색하지만 진실비아는 성녀도 매우 성덕이 높으실뿐아니라
세례명의 뜻도 좋고 (저는 아직까지 이 세례명처럼 좋은 뜻을 지닌 세례명을 가진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한글로도 너무 아름다울뿐 아니라
세례명 자체가 영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복되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었구요...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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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답변 및 의견 나누기 (현재 2 개의 이용자 의견이 있습니다)
좋은 이견이십니다.
2006-02-18 09:24:59 [Edit] [Delete]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함께 늘~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레지나였습니다~^^
2006-02-23 11:12:04 [Edit] [Delete]

 

 

출처 : 성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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