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겸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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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1-05-20 ㅣ No.99698

겸손으로

 

주님 두렵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내 마음대로 판단할까봐

떨리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길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성인들의 기쁨을

가슴에 누리며 살기 원하기에

오늘도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나의 모난 죄악을

주님의 말씀에 갈고 닦습니다

 

기억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을

내힘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이 아니시면

고통과 좌절의 강물을

거슬러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이제 한걸음을 걸었습니다

갈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겸손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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