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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녹)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 독서,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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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06-17 ㅣ No.147639

 

1독서<다른 것들은 제쳐 놓고서라도,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가 나를 짓누릅니다.>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1,18,21-30

형제 여러분,

18 많은 사람이 속된 기준으로 자랑하니 나도 자랑해 보렵니다.

21 누가 감히 자랑한다면, 어리석음에 빠진 자로서 말하는 것입니다만, 나도 자랑해 보렵니다.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는 말입니다만,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였고 옥살이도 더 많이 하였으며, 매질도 더 지독하게 당하였고 죽을 고비도 자주 넘겼습니다.

24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유다인들에게 다섯 차례나 맞았습니다.

25 그리고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 돌질을 당한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입니다. 밤낮 하루를 꼬박 깊은 바다에서 떠다니기도 하였습니다.

26 자주 여행하는 동안에 늘 강물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에게서 오는 위험, 이민족에게서 오는 위험, 고을에서 겪는 위험, 광야에서 겪는 위험, 바다에서 겪는 위험, 거짓 형제들 사이에서 겪는 위험이 뒤따랐습니다.

27 수고와 고생, 잦은 밤샘, 굶주림과 목마름, 잦은 결식, 추위와 헐벗음에 시달렸습니다.

28 그 밖의 것들은 제쳐 놓고서라도,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가 날마다 나를 짓누룹니다.

29 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다른 사람 때문에 죄를 지으면 나도 분개하지 않겠습니까?

30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들을 자랑하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독서 주해(해제.역주 정양모 신부님)

21

21ㄱ절은 비꼬는 투다. 바오로는 풍자적 표현을 즐겨 쓴다.

 

사도의 고난과 고뇌

21-33절에서 바오로는 사도로서 전에 겪었고 지금도 겪는 여러 가지 고난과 고뇌를 자랑삼아 열거한다. 앞서 4.7-13: 6.3-13. 7.2-4에서 사도직의 고난과 희망. 고난과 보람을 증언한 바 있다.

 

22

히브리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 아브라함의 후손은 적수들이 유다인이다라는 뜻이요. “그리스도의 봉사자들은 적수들이 그리스도교 전도사로 행세했다는 뜻이다. 앞서 적수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들”. “바오로의 봉사자들로 행세했다.

 

23

수고는 바오로가 생활비와 전도비를 마련코자 일한 노동을 가리킬 것이다.

바오로는 2차 전도여행중 필립비에서 잠간 동안 옥에 갇혔었고 3차 전도여행중에 로마군 부대에 갇혀 생사를 기약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는데 갇힌 곳은 에페소였을 것이다.

 

24

유다교 회당 법정에서 매질할 때는 최고 40대까지만 때리도록 규정했다. 혹시라도 때리다가 셈을 잘못해서 40대를 넘길세라. 실제로는 안전하게 30대까지만 때렸다. 바오로가 회당 법정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매를 맞은 구체적 상황을 알 길이 없으나, 아마도 그는 이단자로 낙인찍혔을 것이다.

 

25

로마 관청에선 회초리로 매질을 가했다. 바오로와 실라가 필립비의 로마 관청에서 회초리를 맞았다. 두 사람 다 로마 시민이기 때문에 그것은 불법이었다.

사도 14.19에 따르면 유다인들이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와 이고니온에서 리스트라로 몰려가 리스트라 시민을 선동하여 바오로를 돌로 쳤다.

 

바오로는 여러 차례 매를 맞고 전도여행을 했다. 그가 세 차례나 파선했다고 하나, “눈물 편지를 쓸 무렵까지는 서간집에도 사도행전에도 파선 이야기가 없다.

 

26

이스라엘 동족들로부터 수많은 위험을 겪었다.

이방인들로부터도 많은 위험을 겪었겠지만, 기록된 것은 적다.

가짜 형제들은가짜 사도들처럼 참 신앙을 떠난 그리스도인들이다. 갈라 2.4에 나오는 가짜 형제들은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다교를 강요한 유다교화한 그리스도인들이다.

 

27

수고와 고역은 노동을 가리킬 것이다. “굶주림과 목마름은 기타 고난 목록에도 들어 있다. “무수한 밤샘 ... 무수한 단식대신 6,4-5고난 목록에선 그냥 밤샘과 단식이라고만 한다. “추위는 기타 고난 목록에는 없지만 헐벗음1고린 4.11:로마 8.35 고난 목록에 나온다.

 

28

짓눌림격정은 아마도 동격으로서 둘 다 교회들에 대한 책임감에서 우러나는 사목적 염려라 하겠다.

 

29

사도의 사목적 염려와 관련하여 29절을 풀이하는 것이 자연스럽겠다. 어느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약해지면 사도의 신랑도 약해진다고 말한다. 말이야 그렇게 했지만, 설마 사도의 그 강인한 신앙이 약해지랴. 사도가 상징한다는 뜻이겠지.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라고 한 원론적 말씀을 상기하랴. “누가 걸려넘어진다면 ...”역시 어느 교우가 신앙을 저버리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30

11.1부터 본의 아니게 자화자찬을 늘어놓는데 구체적으로 자신이 겪은 고난과 고뇌를 읊었고 곧 이어서 자신이 받은 특별 계시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장점들을 덮어두고 오히려 약점들을 자랑하겠노라고 다짐하곤 한다.

309-31절은 21-29절을 올바로 이해하라는 지침이다. 21-29절에 있는 바오로 자신의 수많은 약점들을 눈여겨보라는 지침이다.

 

 

 

 

 

복음<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양모 신부님)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19-21)

6,19-21은 어록에서 비롯한 것이다. 마태오 형태가 어룩을 더 충실히 옮긴 것 같다. 마랱오 형태가 어룩을 더 충실히 옮긴 것 같다. 보물을 쌍에 쌓지 않고 하늘에 쌓는 길은 가난한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예수님 이전의 묵시문학에서도 같은 사상 아래 희사를 권장했다. 21절은 원래 19-20절과 상관없이 전해온 격언 같은 인사을 준다. “여러분당신으로 바뀐 것에 유의하라.

 

눈은 몸의 등불(22-23)

눈의 상징어는 어룩에서 옮겨썼다. 육안이 맑아야 빛을 받아 살 수 있는 것처럼 심안도 맑아야 계시를 받아 밝게 살 수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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