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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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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날 어느 왕이 현인들에게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는 성공의 비결과 교훈이 될 만한 글을 정성을 다해 지어보라고 명령했습니다. 학자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하며 잘 살 수 있는 비결과 교훈을 총 12권의 책으로 만들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렇지만 왕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먹고 살아가는 데도 바쁜 백성들이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겠는가?" 그리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줄여 가져오라고 명령했고, 오랜 숙고 뒤 그들은 12권의 책을 단 1권으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왕은 이것 역시 너무 길다며 손사래를 쳤고 현인들은 종이 한 장에 중요한 문장만을 넣어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왕은 이마저도 길다며 못마땅하게 여겼기에 결국 현인들은 지혜를 다해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왕에게 바쳤습니다. '공짜는 없다.' 이를 본 왕은 대단히 흡족해하며 그것을 백성에게 공표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반드시 값이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을 얻기 위해선 그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게 세상 이치입니다. 우리네 인생사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 공짜는 없습니다. 노력 없이 얻어지지 않듯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공짜의 법칙'이 아닌 '대가 지불의 법칙'에 따라 더 소중하고 멋진 가치로 인생의 삶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러시아 속담에,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답니다. 좀 살벌하고 매정해 야속하게도 여겨지지만, 삶도 실은 어찌 보면 공짜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혼돈의 삶을 보내는 우리에게 지금 자연은 아주 조용히 속삭이듯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온갖 쓰레기로 넘치는 우리네 삶을 꾸짖듯이, 이 시각 지구는 아주 준엄하게 우리에게 부르짖습니다. 정말정말 ‘공짜는 없다’라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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