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일 (금)
(백)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있어야 할 자리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9-13 ㅣ No.149713

 

있어야 할 자리

어떤 미국 사람이 파리에 있는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오래되고 낡아 빛바랜

진주목걸이를 장식품이 마음에 들어

좀 비싼 듯 했지만 500달러에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현찰이 좀 필요해서

그것을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에

가지고 갔더니 보석상 주인은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 상기된 표정으로

20,000달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그 다음 날 꽤알려진 골동품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골동품 가게의 주인도

역시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에

50,000달러를 드리겠습니다.

그는 더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솔직하게

골동품 가게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색깔이 다 바랜 진주 목걸이인데

왜그렇게 값이 많이 나갑니까?

그러자 골동품 가게 주인은

의외라는 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아직도 모르고 계셨습니까?

그러면서 돋보기를

진주 목걸이에 들이대면서

자세히 쳐다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깨알같이 작은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조세핀에게

황제 나폴레옹으로부터]

그리고 오른 편에는

'나폴레옹 황제의 친필 사인'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가게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진주 목걸이의 자체 만으로는

불과 몇십 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적혀 있는 글씨와

친필 사인 때문에 그렇게 값이

많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석 값보다는

거기에 적힌 글 값이 훨씬

더 비쌌던 것입니다.

아무리 진주 목걸이에

황제 나폴레옹의 사인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고물상에 있으면

불과 500불짜리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니까

엄청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스스로의 가치를 높혀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꽃잎이 모여 꽃이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되듯,

기쁨이 모여 행복이 되는 거지요.

-사랑하는 자매님께서 보내온 글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959 1

추천 반대(1)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49715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1| 2021-09-13 최원석
149714 <사랑 안에 단단히 자리잡는다는 것> 2021-09-13 방진선
149713 있어야 할 자리|1| 2021-09-13 김중애
149712 내면의 빛 2021-09-13 김중애
149711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1.09.13)|1| 2021-09-13 김중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