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일 (금)
(백)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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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목요일(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독서,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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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09-15 ㅣ No.149762

1독서<그대 자신과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대는 그대뿐만 아니라 그대의 말을 듣는 이들도 구원할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4,12-16

사랑하는 그대여,

12 아무도 그대를 젊다고 업싱여기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러니 말에서나 행실에서나 사랑에서나 믿음에서나 순결에서나, 믿는 이들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13 내가 갈 때까지 성경 봉독과 권고와 가르침에 열중하십시오.

14 그대가 지닌 은사, 곧 원로단의 안수와 예언을 통하여 그대가 받은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15 이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 일에 전념하십시오. 그리하여 그대가 더욱 나아지는 모습이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도록 하십시오.

16 그대 자신과 그대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이 일을 지속해 나아가십시오. 이렇게 하면, 그대는 그대뿐만 아니라 그대의 말을 듣는 이들도 구원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독서 주해(해제.역주 장 엘 마 로)

12

당시 교회에서 젊은 교직자를 지도자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티모테오는 사도시대 이후 젊은 나이에 교직자로 뽑힌 대표적 인물이다.

 

14

교직자가 취임할 때 장로들은 안수하고 예언자들은 사명에 관한 교훈을 준 것 같다. 그 훈시를 되새기고, 교직자로서 받은 은사를 실천에 옮기라는 말이다.

 

15

이 모든 일12-14절에 서술한 교직자의 직무수행을 뜻한다.

 

16

필자는 하느님과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확신하므로 인간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뜻이다.

 

 

 

 

 

 

 

 

 

 

복음<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아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잇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 양 모)

36

마르코와 마태오 복음서에서는 바리사이들이 늘 예수님의 적수인데 루카복음에서만은 그렇지 않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하기도 하고 헤로데 안티파스의 계교를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13.31).

 

38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고 향유를 발라 드렸다는 기사는 요한 12.3에도 있다. 이로 미루어보건데 루카의 전승과 요한의 전승 사이에 상당한 관계가 있었다.

 

39

절대다수의 사본에서는 예언자“, 바티칸 사본에서는 그 예언자“,”그 예언자는 신명 18.15에서 예고한 종말 예언자이다(마태21.11; 요한 6.14; 사도 3.22;7.37).

 

41

41-43절은 빚을 탕감해 준 비유로서 본디 앞뒤 문맥과 상광없이 발설, 전승되었다. 한 데나리온은 농촌 일꾼의 하루 품삯. 비유의 뜻인즉, 하느님은 죄를 깡그리 용서하시는데, 더 많이 용서받은 사람일수록 하느님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자주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것을 보고 적수들은 그분을 비난했다. 예수님은 당신의 처사를 옹호하며 이 비유를 발설하셨을 것이다. 뜻은 좀 다르지만, 무자비한 채권자 비유(마태 18.23-36). 나병환자 열 사람을 고쳐주신 이적사화(17,11-19)도 참조하라.

 

47

47절에는 서로 반대되는 것 같은 말이 겹쳐 있다.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많이 용서받았다는말은 44-50절과 연결되고, 적게 용서받는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는 말은 41-43절과 연결된다.

 

48

48-49절은 마르 2,5-7(=루카5,20-21)과 같다. 역사상 예수님은 말로 죄를 용서하지 않고, 오직 죄인들과 어울리는 행동으로 사죄를 드러내셨다.

 

50

50절은 마르 5,34(=루카8,48)와 같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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