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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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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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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09-18 ㅣ No.100099

 

 

네 투명한 꽃잎엔

이슬이 어울려.......

네 아름다운 빛깔엔

사랑이 어울려.......

무지게가 가라앉은 꽃잎엔

영롱한 기운이 감돌고

네 넓은 잎사위엔

고운듯 잠들고 싶어.

자비와 사랑과 연민이

네 영혼에 깃들기를.......

멀리서 기도하고 싶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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