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묵주는 나에게 절실함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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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화선 [anqueen] 쪽지 캡슐

2021-10-05 ㅣ No.763

소망이 있을때마다  묵주알을 찾았다. 신기하게도 묵주기도를 하면 모든게 다 이루어지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이루어질때까지 하기 때문이다.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옥 묵주가 너무 좋아 가지고다니면서 그만 어딘가에 흘리고 말았다.

엄마의 손길을 놓친것만  같아 쓸쓸함이  말할수 없이 컸지만 찾을 수는 없었고. 다른 묵주를 돌리면서 정을 들이고 있다. 요즘은 좀더 새로운 기도를 시작했다, 시어머니의 아름다우신 죽음을 맞게해달라고 말이다. 더이상  망가지지 않고 고운 모습으로 하느님곁에 가셨으면 하는 소망을 말이다. 그래서 묵주기도는 내게는 정말 간절함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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