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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길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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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길 위로
주님을 생각할 수록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행복입니다 절망을 할래야 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주님 앞에서는 내가 보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더럽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눈빛은 그 옛날 고집센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던 모습 이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자신이라 하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아선 안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걸어간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작은 것도 큰 것도 버리지 아니하고 꼭꼭 씹어 먹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꼭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진솔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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