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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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금요일(백)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독서,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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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10-14 ㅣ No.150343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아빌라의 데레사로 널리 알려진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515년 스페인의 아빌라에서 태어났다.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간 그는 평생을 완덕의 길에 정진하며 살았다. 그는 수도회 발전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렸으나 주님께 매달리며 곤경을 이겨 나갔다. 수도 생활과 영성 생활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긴 성녀는 1582년에 세상을 떠났다.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이 데레사 수녀를 시성하였고,1970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1독서<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8

형제 여러분,

1 혈육으로 우리 선조인 아브라함이 찾아 얻은 것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자랑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3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하였습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이 선물이 아니라 당연한 보수로 여겨집니다.

5 그러나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받습니다.

6 그래서 다윗도 하느님께서 행위와는 상관없이 의로움을 인정해 주시는 사람의 행복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7 “행복하여라. 불법을 용서받고, 죄가 덮어진 사람들!

8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사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독서 주해(해제. 역주 박 영 식)

아브라함은 신앙으로 의롭게 되었다

아브라이 인간적 업적이나 공로를 토대로 의화했다면 인간적으로 자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하느님 앞에서는 성립되지 못한다. 그는 죄인을 거저 의화시키는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에 의화했지 행위에 의거하여 의화하지 않았다. 일하지 않는 자는 품삯을 받을 자격이 없듯이, 하느님을 거역하고 율법을 준행하지 않는 범법자도 의화할 희망을 가질 수 없다. 하느님이 주시는 무상의 선물로 의화될 수 있을 뿐이다. 바오로는 그것을 아브라함의 경우와 다윗의 권위있는 말로 예증한다.

 

1

혈육으로는 직역하면 육에 따라.”

 

2

아브라함이 행위로는 창세 15장 참조.

 

3

창세 15.6. “간주되었습니다는 직역하면 생명의 책에 기장되었습니다”(시편 106.31; 1마카2.52참조). 사람의 선행과 악행이 천상의 책에 기록된다고 여겨졌다. 하느님은 신앙인 아브라함을 의인으로 생명의 책에 기장하셨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는 하느님의 약속을 확실한 증거도 없지만 무조건 받아들인 데 있다. 그는 이러한 신앙으로 의화했다.

 

6

인정해 주다를 직역하면 기장하다”(3.8절 참조).

직역하면 직역하면 말합니다”. 7-8절에 인용된 시편 32.1-2가 다윗시대보다 후기에 씌어진 어떤 감사기도인데도 바오로는 당대 유다인들처럼 다윗을 저자로 여겼다.

 

8

시편 31.1-2. 이 시편은 어떤 개인이 죄사함을 베푸신 하느님께 올리는 감사기도다. 죄인은 자기 죄를 천상의 책에 기장하지 않으신 하느님의 은혜로 그분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와같이 바오로는 이 시편을 인용하여 신앙을 통한 의화를 증명하면서 아브라함이 인간적으로 자랑할 근거가 없다고 논한다.

 

 

 

 

 

복음<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7

그때에

1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 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 양 모)

1

1ㄱ절의 상황묘사는 루카의 가필이고 1ㄴ절의 단절어는 루카가 마르 8.15(“주의하시오.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시오”)를 약간 수정한 것이다. 루카는 헤로데의 누룩을 빼고, 바리사이들의 누룩을 풀이하여 위선을 덧붙였다. “위선11.39-52의 비행을 뜻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고백하라

12.2-12(=마태 10.26-33;12.31-32;10.19-20)는 어룩에서 옮긴 것이다. 어록작가는 여러 가지 단절어를 수집하여 이 단락을 엮었다.

 

2

지금 숨은 행적은 장차 종말심판 때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단절어는 어록(11.2=마태 10.26)에뿐 아니라 마르 4.22(=8.17)에도 전해온다. 편집사적으로 볼 때 2절은 바리사이들의 위선과 연결될 수도 있고 제자들의 복음선포와 연결될 수도 있다.

 

3

제자들이 처음에는 자기들끼리 복음을 논하다가 나중에는 온 세상에 선포하리라는 단절어. 병행문 마태 10.27의 형태는 약간 다르다. “내가 어두운 데서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을 여러분은 밝은 데서 말하시오. 여러분은 귓속으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시오

 

4

공관복음을 통틀어 예수께서 여기서만 제자듥을 친구라 하신다. 요한복음에서는 라자로 또는 제자들을 친구라 하신다. 마태 26.50에서는 유다 이스가리옷을 친구라 하시나, 원문의 낱말이 다르다.

 

4-5절은 순교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훈계인데, 그 병행문 마태 10.28의 형태는 약간 다르다. “몸은 죽여도 목숨은 죽일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오히려 목숨도 몸도 지옥에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시오이 훈계가 예수님 친히 하신 말씀이라면 생애 말기에 신변의 위험을 느끼셨을 때쯤 그렇게 말씀하셨으리라. 그러나 어록의 전승자들이 심한 박해를 겪는 신자들에게 내린 훈계일 가능성이 더 크다.

 

6

로마 동전 아스는 로마 은화 데나리온의 16분의 1.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마태 20.2).

6-7절에는 하느님이 하찮은 참새조차 그처럼 돌보시거든 하물며 소중한 제자들을 알뜰히 돌보시지 않을 쏘냐는 대비논법이 엿보인다. 하느님이 까마귀들까지 먹여 주신다는 말씀(12.24)과 상통하는 말씀이다. 병행문 마태 10.29-31의 형태는 좀 다르다. “참새 두 마리가 안 아스에 팔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중에 한 마리도 여러분의 아버지(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 여러분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십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시오. 여러분은 그 많은 참새보다 귀합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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