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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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는 기도의 전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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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10-26 ㅣ No.150584

 

화해는 기도의 전제 조건이다.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그래야 잡념 없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분노는 기도하는 사람의 이성을

흐리게 하고 그의 기도에

어두움을 드리기 때문이다.”(기도-21)

예수님은 형제들과의 화해를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전제조건으로 여기셨다.

에바그리우스는 이 봉헌을 잡념 없는

기도와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리스도교 신자의 진정한

봉헌은 기도이다.

봉헌의 목적은 어떤 세속적인 것을

신적영역으로 높이 들어 올려 진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잡념 없는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은

형제자매들과 의 화해이다.

누군가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한

기도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그 적의가 내 정신을 흐리게 하고

정신을 어둡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도하려면 내적으로 맑아야 한다.

우리는 다른 이들과 내적 화해를

모색해야 한다.

다시 말해 그의 안에 있는

선량한 핵심을 믿어야 하며

그의 내적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 질것이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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