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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묵상 134] 너무 바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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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쁜 우리 조슈아 벨이라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습니다. 그의 명성은 대단해서 공연하면 좌석 하나에 11만 원이나 하는 티켓이 금세 매진될 정도입니다. 그런 그가 아침 러시아워 시간에 워싱턴 DC의 어느 지하철 역사에서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버스킹을 했습니다. 40억짜리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들고서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평소 듣기 힘든 어려운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자그마치 45분 동안 말이지요. 이 45분 동안 음악을 듣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명연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었음에도 멈춰서 듣지 않았습니다. 바쁜 출근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음악이 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조슈아 벨.
출처: 조명연 마태오 신부 새벽을 열며 https://cafe.daum.net/bbadaking/4Zol/615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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