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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밝은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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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11-16 ㅣ No.100334

 

 

둥그런 달아

네빛에 어둠이 숨죽이고

별들도 친구 되어 반가이 만나네.

태양을 친구삼아 외로이 빛나는 달아

밝은 하늘에도 그림자처럼 태양곁에서

희미한 달아.

꼭 어두워야 네빛이 세상을 홀리지.

밤길 가는 눈먼 나그네

돌뿌리에 넘어지지 않게

네빛으로 인도하렴.

 

사랑은 싫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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