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일 (금)
(녹)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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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다윗이 성전 건축을 당부 / 다윗의 통치[2] / 1역대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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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22-01-11 ㅣ No.15220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3. 다윗이 성전 건축을 당부(1역대 28,1-21)

 

이렇게 성전 건축 방안과 운영에 관련하여 모든 구상을 마무리한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 곧 각 지파의 지도자, 임금을 섬기는 각 조의 장수,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 임금의 모든 재산과 가축을 돌보는 관리인들, 왕자들과 함께 내시들과 용사들, 그리고 그 밖의 모든 힘센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 임금은 일어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즈음 다윗은 비록 나이가 많고 허약해 있지만, 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똑바로 서서 말하였다.

 

나의 형제와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주님의 계약 궤, 곧 우리 하느님의 발판을 모실 집을 짓겠다는 마음을 품고, 건축 준비를 해 왔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전사였고 사람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소. 그러나 이미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내 아버지의 온 집안에서 나를 선택하시어, 영원히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게 하셨소. 주님께서는 유다를 영도자로 뽑으신 다음, 유다 집안에서 내 아버지의 집안을, 내 아버지의 아들들 가운데에서는 나를 좋아하시어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신 것이오.” 그리고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서는, 다시 자세를 바로잡고서 말을 이어간다.

 

주님께서는 또 나에게 많은 아들을 주셨는데, 그 모든 아들 가운데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선택하시어, 주님 나라의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소.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네 아들 솔로몬이 나의 집을 짓고 나의 뜰을 만들 것이다. 내가 정녕 그를 선택하여 내 아들로 삼겠다. 내가 그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 그가 지금처럼 나의 계명과 법규를 굳게 지키면, 나는 그의 나라를 영원히 튼튼하게 해 주겠다.’ 이제 여러분은 온 이스라엘, 곧 주님의 회중이 보고 우리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가운데, 주 여러분의 하느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탐구하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이 좋은 땅을 차지하고 그것을 여러분의 다음 자손들에게 영원히 상속할 수 있을 것이오.” 이렇게 다윗 임금은 백성에게 당부하고, 솔로몬에게 충고를 한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을 똑바로 알고, 한결같은 마음과 기꺼운 마음으로 그분만을 섬겨라. 주님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모든 생각을 다 꿰뚫어 보신다. 네가 그분을 찾으면 그분께서 너를 만나 주시고, 네가 그분을 버리면 너를 영영 저버리실 것이다. , 보아라. 주님께서는 이제 성소로 쓰일 집을 지으라고 너를 택하셨다. 힘을 내어 이 일을 해 나가라.” 그러고 나서 다윗은 현관과 거기에 이어지는 건물과 창고, 옥상 방과 안쪽 방들과 속죄소의 모형을 아들 솔로몬에게 주었다. 그 밖에도 마음에 떠오른 모든 것의 모형도 다 주었다. 그 모형은 주님의 집 뜰과 둘레의 모든 방, ‘하느님의 집과 성물창고에 관한 것이었다.

 

또 사제와 레위인들이 주님 집에서 예배드리는 일과 예배에 쓸 기물도 알려 주었다. 또 예배에 쓸 온갖 기물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금과 은의 무게, 금 등잔대들과 그것들의 무게, 그리고 은 등잔대들에 대해서도 일러주었다. 또 등잔대들과 그것들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은의 무게와 용도도 알려 주었다. 빵을 차려 놓는 제사상들을 만드는데 그 하나하나에 필요한 금과 은의 무게를 알려 주었다. 또 갈고리와 쟁반과 잔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순금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금과 은의 각 대접의 무게별로 알려 주었다. 그리고 분향 제단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금의 무게를 알려 주고 날개를 펴서 주님의 계약 궤를 덮을 금 커룹들의 수레 모형도 주었다.

 

,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손으로 쓰인 기록에 세세하게 다 들어 있다. 그분께서는 나에게 이러한 모형의 온갖 세부 사항을 분명히 알려 주셨다.” 이렇게 다윗 임금은 솔로몬에게 성소의 모형을 넘겨주고, 경신레 거행에 필요한 조직을 꼼꼼하게 짜서 알려 준다. 이렇게 역대기 저자는 자신의 견해에 따라, 세세한 부분까지 성전 건축을 모두 준비한 사람은 다윗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온갖 지혜를 갖추고 영광을 누린 솔로몬도, 성전 건축을 두고는 다윗이 세워놓은 계획의 집행자일 뿐이다. 그러고 나서 다윗 임금은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충고삼아 말을 이었다.

 

힘과 용기를 내어 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주님 집에서 예배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일을 마칠 때까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더구나 하느님 집에서 드리는 예배에 관한 모든 일을 하려고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또 무슨 일을 하건 온갖 일에 솜씨 좋은 지원자들이 다 너를 기꺼이 도울 것이며, 지도자들과 온 백성이 너의 말대로 할 것이다.”

 

그리고는 다윗 임금은 마지막 당부의 말씀으로 성전 건축에 필요한 예물인 경비를 어떻게 조달하였는지를 알려 준다.[계속]

 

[참조] : 이어서 ‘24. 다윗의 마지막 당부와 찬미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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